나혼자산다_가수 아닌 배우!! 조아람: 구구단에서 스크린까지, 다재다능한 신예의 성장 스토리

아이돌에서 배우로의 성공적인 전환

이번주 나혼자산다에 출연 예정인 조아람은 2000년 8월 5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습니다. 본명은 조혜연이며, 2016년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러나 2018년 10월,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팀을 탈퇴하게 됩니다.

배우 조아람

구구단 활동 당시 조아람은 서브보컬과 리드댄서를 맡았으며, 2017년에는 미나와 함께 구구단의 첫 유닛 그룹인 구구단 오구오구로도 활동했습니다. 그녀의 아이돌 시절 경험은 이후 배우로 전향한 후에도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팀 탈퇴 후 조아람은 약 4년간의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이 기간 동안 그녀는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꿈을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에 진학하여 연기를 공부하면서 점차 배우의 길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2022년, 조아람은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을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MS마트 아르바이트생 '알바' 역을 맡아 MZ세대의 특징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조아람은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와 '빅토리'로 입증한 연기력

조아람의 연기 커리어는 '살인자의 쇼핑목록' 이후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2023년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일반외과 레지던트 3년 차 전소라 역을 맡아 의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조아람은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그 해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신인여자 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2024년에는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에 출연하여 윤서진 역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에서 조아람은 JU건설 감사팀의 신입사원으로 등장하여 MZ세대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그녀는 열정적이고 정의로운 성격의 윤서진을 통해 신선함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배우 조아람

영화 '빅토리'는 조아람의 스크린 데뷔작입니다. 1999년 거제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에서 조아람은 서울에서 전학 온 고등학교 치어리더팀의 리더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이 역할을 위해 3개월 전부터 매주 5일, 하루 8시간씩 치어리딩 연습을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아람은 "아이돌 활동 경험이 치어리딩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팀워크의 중요성, 효율적인 연습 방법, 화면에서 멋있게 보이는 방법 등 아이돌 시절의 경험을 영화 촬영에 적극 활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녀는 자신의 과거 경험을 새로운 도전에 긍정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배우로 성장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려어 집사에서 '나 혼자 산다' 출연까지, 다채로운 매력

조아람의 매력은 연기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녀는 평소 반려어를 키우는 '물생집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5년 1월 10일 방영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그녀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나혼자산다_조아람

조아람은 1년 3개월째 자취 생활 중이며, 깔끔하고 화사한 인테리어의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녀의 취미 활동으로는 반려어 키우기와 다이어리 꾸미기(다꾸)가 있습니다. 특히 반려어 관리에 있어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전용 청소용품을 사용하여 물속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손으로 물의 온도를 직접 체크하는 등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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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아람은 요리 실력도 뛰어나 직접 반찬을 만드는 등 살림꾼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그녀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 혼자 산다' 출연을 통해 조아람은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한 명의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그녀의 팬층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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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드라마 '달까지 가자'로 기대되는 활약

조아람의 연기 활동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차기작으로 MBC 새 드라마 '달까지 가자'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아람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아람은 인터뷰에서 "늘 겸손한 마음으로 매 작품마다 열정을 가지고 임하겠다"며 "선한 영향력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나아가 제가 연기를 오랫동안 하고 있다면, 그때는 행복과 위로를 넘어 희망의 메시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열정을 심어줄 수 있는 그런 섬세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장기적인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나혼자산다_조아람

이러한 조아람의 열정과 노력은 앞으로의 작품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달까지 가자'를 통해 그녀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구단 시절부터 이어온 팬들과의 소통과 미래 계획

조아람은 구구단 시절부터 이어온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멤버들과 워낙 서로 연락을 잘 주고받고 있다"며 "멀리서 묵묵히 응원해주고 있는 언니들"이라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구구단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지금 서로 각자 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 보니 그런 부분에 있어서 깊게 얘기해보진 않았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정말 좋은 기회만 있다면 좋은 무대나 기회가 온다면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말하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조아람의 미래 계획은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그녀는 "청춘물, 로맨스, 몸을 쓰는 것을 좋아하니 액션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열심히 연기해서 좋은 메시지 전달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아람은 INFP 성격 유형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베이킹과 먹방 영상을 보는 것을 취미로 삼고 있습니다. 그녀의 특기로는 카포에라와 힙합댄스가 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으로서 주앙 펠릭스를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꼽았습니다. 또한 가톨릭 신자로서 신앙심도 깊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면모를 가진 조아람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그리고 한 명의 인간으로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의 진솔한 모습과 끊임없는 노력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조아람은 자신의 롤모델로 배우 김태리를 꼽았습니다. 그녀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나희도(김태리)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며 "내 입으로 말하기 조금 쑥스럽지만 나는 사랑을 많이 주고 싶어 하는 사람인데, 희도라면 내가 원하는 만큼의 사랑을 퍼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아람의 이야기는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 젊은 배우의 성장 스토리입니다. 아이돌에서 배우로의 전환, 다양한 작품에서의 활약, 그리고 개인적인 취미와 일상을 통해 보여주는 다채로운 매력까지, 조아람은 계속해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과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