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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제 '다파글리플로진' 알아보기

열정 2.0 2024. 9. 19.


안녕하세요, 여러분! DanDich입니다. 오랜만이네요.

오늘은 건강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하나 공유하려고 해요.

바로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다파글리플로진'에 대해서인데요.

당뇨병 관리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건강은 우리의 삶에서 무엇보다 소중하니까, 이런 유익한 정보들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파글리플로진이란 무엇인가?

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인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하여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인슐린과는 다른 경로로 작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당뇨병 치료제와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파글리플로진은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당뇨병 치료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하루에 한 번 복용하며, 음식물과 함께 섭취하거나 공복에 복용할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 외에도 체중 감량, 혈압 감소 등의 부가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로 감염, 생식기 감염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는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최근에는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부작용으로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파글리플로진의 작용 원리

다파글리플로진은 SGLT-2(sodium-glucose cotransporter-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로서,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하여 혈당을 낮추는 약물입니다. 

포도당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로 사용되는 중요한 물질이지만, 과다하게 존재할 경우 혈당 농도가 증가하여 당뇨병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당을 조절하게 됩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다파글리플로진은 신장에서 SGLT-2를 억제하여 소변으로 배출되는 포도당의 양을 증가시킴으로써 혈당 농도를 낮추고, 체중과 혈압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작용 기전으로 인해 체내 인슐린 요구량을 감소시키며, 단독 또는 병용 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과 다파글리플로진의 연관성

당뇨병은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혈당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로도 작용합니다.

다파글리플로진은 이러한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조절을 돕기 위해 개발된 치료제 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신장에서 SGLT-2를 억제하여 혈당 농도를 낮추고 체중과 혈압을 감소 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임상 연구에서도 그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대표적인 DAPA-HF 연구에서는 심부전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서 다파글리플로진이 심혈관 사망률과 심부전 입원율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연구인 DECLARE-TIMI 58 연구에서는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사건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이는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조절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다파글리플로진 사용 시 주의사항

위와 같은 장점이 있는 반면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요로감염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소변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요로감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요로감염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생식기 감염의 위험도 존재합니다. 여성의 경우 질염, 남성의 경우 요도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저혈당 위험이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혈당을 모니터링 해야 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용량을 복용해야 합니다.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에도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다파글리플로진의 임상 연구 결과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그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DECLARE 연구가 있습니다. 이 연구는 심혈관계 질환 병력이 없는 제2형 당뇨병 환자 13,5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다파글리플로진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을 비교하였습니다. 연구 결과, 다파글리플로진 투여군은 위약 투여군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34% 감소하였으며, 신장 질환 발생 위험도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ECLARE-TIMI 58 연구에서는 심부전 유무와 상관없이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의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습니다. 또 만성 신장질환 악화의 위험도 위약 대비 39% 낮추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다파글리플로진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임을 보여줍니다.

다파글리플로진 복용 방법 및 용량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한 번 복용합니다.

처음 복용할 때는 권장 용량의 절반을 시작 용량으로 하고, 이후 매주 1회씩 용량을 증가시켜 목표 용량에 도달합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용량은 10mg 또는 15mg입니다. 단, 75세 이상의 고령자이거나 신장애 환자의 경우 저용량(5mg)을 복용해야 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약물 복용 후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다파글리플로진 부작용과 관리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설사, 복통, 요로 감염 등이 있습니다. 드물지만 발진, 가려움증, 관절통 등의 피부 반응이나 신장 기능 저하, 혈압 상승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는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또 다파글리플로진은 일부 환자에게는 혈당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혈당 수치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합니다.

만약 신기능이 저하된 환자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투여 간격을 조절하거나 감량이 필요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다파글리플로진과 다른 당뇨병 치료제와의 비교

다른 당뇨병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단독 또는 다른 약물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폭넓은 범위의 환자에게 사용 가능합니다.
- 체중 증가나 저혈당 위험이 적어 안전성이 높습니다.
-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한편, 인슐린 주사제나 설폰요소제 등과는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함께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당뇨병 치료제인 다파글리플로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도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의약품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정보로 만나요~!

 


SGLT-2 억제제는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신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래는 주요 특징과 효과입니다.

작용 기전

신장의 근위세뇨관에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SGLT-2)가 존재합니다. 

이 수송체는 여과된 포도당의 약 90% 이상을 재흡수하여 혈류로 돌려보냅니다. 

SGLT-2 억제제는 이 과정에서 포도당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킵니다.

 

효과

혈당 강하:

포도당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췌장의 베타 세포 기능이나 인슐린의 분비와 상관없이 작용하므로 저혈당의 위험성이 낮습니다.


체중 감소: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함으로써 칼로리 소모가 증가하여 체중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혈압 강하: 체액량 감소로 인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심부전, 심혈관 질환, 신부전의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심혈관 질환 재발 예방과 심부전 입원률 및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부작용과 주의사항

당뇨병성 케톤산증: 

SGLT-2 억제제를 사용할 때 당뇨병성 케톤산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 오심, 구토, 복통, 착란, 극심한 피로, 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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