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내 반입 액체류 규정 총정리! 화장품, 음료, 보조배터리까지 이 글 하나로 끝

2025년 최신 기내 반입 액체류 규정 완벽 가이드! 헷갈리는 화장품, 음료, 스프레이는 물론, 국내선과 국제선 차이, 스마트 스캐너 도입 후 변경사항, 보조배터리 최신 규정까지 총정리. 이 글 하나로 공항에서 당황할 일 없이 완벽하게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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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설레는 여행, 공항에서부터 진땀 흘렸던 경험 있으신가요? 열심히 챙긴 고가의 화장품이나 기념품으로 산 꿀, 잼을 눈앞에서 버려야 했던 아찔한 순간은 생각만 해도 식은땀이 나는데요. 특히 기내 반입 액체류 규정은 국제선과 국내선이 다르고, 최근에는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규정이 계속 바뀌고 있어 더 헷갈리기 쉽습니다.

2006년 액체 폭발물 테러 위협 이후, 전 세계적으로 항공 안전을 위해 액체류 규정이 강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5년 최신 정보를 총정리하여, 여러분의 여행 준비를 완벽하게 도와드릴게요. 이 글 하나만 정독하시면 더 이상 공항 보안 검색대 앞에서 당황할 일은 없을 거예요!

기내 액체류 반입 규정

1. 국제선 vs 국내선, 헷갈리는 액체류 반입 규정부터 바로잡기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국제선과 국내선의 기내 반입 액체류 규정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입니다. 많은 분이 이 차이를 몰라 혼란을 겪곤 합니다.

✈️ 국제선: 까다롭지만 원칙만 알면 OK! '100ml 룰'

국제선은 흔히 '3-1-1 규칙' 또는 '100ml 룰'이라고 불리는 엄격한 기준을 따릅니다.

규정 항목	상세 내용
개별 용기 용량	각 용기당 100ml (또는 3.4온스) 이하
용량 기준	내용물이 아닌 용기 자체의 최대 용량 기준 (예: 200ml 병에 50ml만 담겨도 반입 불가)
총 용량	모든 용기를 합친 총량이 1L를 넘으면 안 됨
보관 방법	가로, 세로 약 20cm 크기의 투명한 지퍼백(Zipper Bag) 1개에 모두 담아 밀봉
제출 의무	보안 검색대 통과 시 가방에서 지퍼백을 꺼내 별도로 제시
허용 개수	1인당 1개의 지퍼백만 허용

✈️ 국내선: 거의 모든 액체류 자유롭게 반입 가능!

반면, 국내선은 기내 반입 액체류 규정이 훨씬 자유롭습니다. 100ml가 넘는 물, 음료수, 화장품도 문제없이 들고 탈 수 있으며, 투명 지퍼백에 담을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몇 가지 예외는 있습니다.

• 대용량 액체: 개별 용기 500ml를 초과하는 액체는 기내 반입이 아닌 위탁수하물로 보내야 합니다.
• 스프레이류: 인화성 가스가 포함된 스프레이는 1개당 500ml 이하로 제한됩니다.
• 총량 제한: 항공사에 따라 기내에 반입하는 액체류의 총량이 2L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규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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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션, 립글로스, 고추장도 액체? '액체류'의 모든 것

액체 수화물 규정

"이것도 액체라고요?"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가장 흔하게 들리는 말 중 하나입니다. 많은 분이 '액체류'라고 하면 물이나 음료수처럼 흐르는 것만 떠올리지만, 항공 보안 규정에서 정의하는 액체류의 범위는 훨씬 더 넓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품목까지 포함합니다. 여행 가방을 꾸리기 전에 이 기준을 명확히 알아두는 것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첫걸음입니다.

항공 보안에서 '액체류'는 액체(Liquid), 에어로졸(Aerosol), 젤(Gel)을 모두 포함하는 'LAGs'라는 개념으로 통용됩니다. 단순히 흐르는 성질뿐만 아니라, 스프레이처럼 분사되거나 크림처럼 뭉쳐 있는 형태도 모두 이 범주에 속합니다.

이런 것들도 모두 액체류입니다! 꼭 확인하세요.

• 화장품: 스킨, 로션, 에센스, 세럼, 앰플, 수분크림, 아이크림, 선크림, 클렌징 오일, 클렌징 워터, 리퀴드 파운데이션, 쿠션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립글로스, 립틴트, 네일 리무버 등.
• 세면용품: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핸드워시, 클렌징폼, 치약, 가글, 헤어젤, 헤어왁스, 무스, 쉐이빙폼 등.
• 스프레이 및 에어로졸: 헤어스프레이, 데오드란트, 미스트, 방향제, 벌레 기피제,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 등.
• 음식물: 물, 음료수, 주스, 꿀, 잼, 시럽, 고추장, 된장, 쌈장, 김치, 각종 소스, 요거트, 푸딩, 젤리 등[1]. 심지어 크림치즈나 무른 형태의 치즈도 액체류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 '내용물'이 아닌 '용기' 기준!

여기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바로 '용량 기준'입니다. 국제선 규정의 핵심은 '내용물의 남은 양과 상관없이, 담겨 있는 용기 자체의 표기 용량이 100ml를 초과하면 반입이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150ml짜리 용기에 수분크림이 바닥에 조금 남아 있더라도, 이 용기는 100ml를 초과하므로 기내에 반입할 수 없습니다. 반면, 100ml 용기에 수분크림이 가득 차 있다면 반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여행을 준비할 때는 반드시 100ml 이하의 여행용 소분 용기를 사용하거나, 샘플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여행 고수의 꿀팁! 액체류 짐 줄이기
짐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고체 형태의 제품을 활용해 보세요. 액체류 규정에서 자유로워 마음 편히 챙길 수 있습니다.
고체 샴푸/린스 (샴푸바/린스바)
고체 치약
스틱형 데오드란트, 스틱형 선크림
고체 향수
파우더 타입 파운데이션/클렌저

이처럼 '액체류'의 정확한 범위를 이해하고 '용기 기준' 원칙만 기억한다면, 공항에서 아끼는 화장품을 버려야 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3. 2025년 최신 규정! '스마트 스캐너' 도입, 이제 2L까지 가능?

최근 해외여행 관련 커뮤니티나 뉴스에서 "이제 비행기 탈 때 액체류 2리터까지 가능하다던데?"라는 놀라운 소식을 접한 분들이 계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이야기이며, 이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3D 컴퓨터 단층촬영(CT) 보안 스캐너', 일명 '스마트 스캐너'가 있습니다. 기존 공항에서 사용하던 2D X-레이 스캐너는 수하물 내부를 평면 이미지로만 보여주어 액체의 성분을 정밀하게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이 때문에 2006년 액체 폭발물 테러 시도 이후 전 세계적으로 100ml 액체류 제한 규정이 도입된 것입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사용하는 CT 기기와 유사한 원리의 3D 스캐너는 수하물 내부를 3차원 이미지로 구현하고, 내용물의 성분까지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보안 요원이 가방을 일일이 열어보지 않아도 위험 물질 여부를 훨씬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되었죠.

이 기술 덕분에 영국 정부는 2024년까지 영국 내 모든 공항에 3D 스캐너를 도입하여 액체류 반입 한도를 1인당 최대 2L까지 늘리고, 더 이상 투명 지퍼백에 액체류를 따로 담거나 노트북을 꺼내지 않아도 되는 파격적인 규제 완화를 발표했습니다. 이미 런던 시티 공항, 티사이드 공항 등 일부 공항에서는 이 새로운 규정을 시행 중이며, 아일랜드의 섀넌 공항 역시 이 기술을 도입해 보안 검색대 통과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점은, 이 규정 완화가 전 세계 표준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구분	기존 규정 (대부분 국가, 대한민국 포함)	스마트 스캐너 도입 공항 (영국 일부 등)
액체류 한도	개별 용기 100ml 이하, 총 1L 이내	개별 용기 용량 제한 완화, 총 2L 이내
보관 방법	1L 투명 지퍼백에 담아 밀봉	지퍼백 불필요
검색 방법	가방에서 액체류, 노트북 등 전자기기 별도 제출	가방에 넣은 채로 검색 가능

2025년 현재,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는 여전히 기존의 100ml 규정을 엄격하게 따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국에서는 2L가 가능하다"는 정보만 믿고 한국에서 출국할 때 2L 생수를 들고 간다면 100% 보안 검색대에서 제지당하게 됩니다.

따라서 여행객은 반드시 ① 내가 출발하는 공항, ② 경유하는 공항, ③ 도착하는 공항의 규정을 각각 모두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경유 시에는 환승 공항의 보안 규정을 따라야 하므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마트 스캐너 도입은 분명 편리한 변화의 시작이지만, 아직은 과도기인 만큼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기존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여행 준비 방법입니다.

4. 면세품, 의약품, 아기 이유식은 괜찮을까? 예외 규정 총정리

기내 반입 액체류 규정

까다롭고 복잡해 보이는 국제선 기내 반입 액체류 규정에도 여행객의 편의와 필수적인 필요를 위한 예외 조항들이 존재합니다. 이 예외 규정을 잘 활용하면 100ml 용량 제한의 압박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게 짐을 꾸릴 수 있습니다. 단, 모든 예외 항목은 보안 검색 시 검색 요원에게 미리 신고하고 별도의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1)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품: STEB만 기억하세요!

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마친 뒤 면세 구역에서 구매한 주류, 향수, 화장품 등은 100ml를 초과하더라도 기내에 반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조건이 있습니다.

• STEB (Security Tamper-Evident Bag) 포장: 구매한 물품은 반드시 면세점에서 제공하는 투명한 봉인 봉투(STEB)에 담겨 있어야 합니다. 이 봉투는 한번 뜯으면 흔적이 남도록 특수 제작되어, 내용물이 오염되거나 바뀌지 않았음을 증명합니다.
• 영수증 동봉: 구매 영수증이 STEB 봉투 안에 함께 동봉되어 있어야 합니다.
• 개봉 절대 금지: 최종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이 봉투를 절대로 뜯어서는 안 됩니다. 중간에 뜯은 흔적이 있으면 액체류 규정 위반으로 간주되어 압수될 수 있습니다.

⚠️ 환승객 주의보!
직항이 아닌 다른 나라를 경유하여 환승하는 경우, 면세품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환승 공항에서 다시 보안 검색을 받을 때, 해당 국가의 규정에 따라 STEB에 담긴 면세품이라도 반입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럽, 미주 등 보안이 까다로운 지역을 경유한다면 면세품은 마지막 여행지에서 구매하거나,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있는지 미리 항공사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2) 의약품: 나를 위한 필수품은 소견서와 함께

비행 중 복용해야 하는 의약품은 승객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

• 처방 의약품: 의사가 처방한 액체, 겔, 스프레이 형태의 약품은 100ml를 초과하더라도 필요한 만큼 반입할 수 있습니다. 단, 이것이 본인에게 필요한 의약품임을 증명할 수 있는 의사 소견서나 처방전(영문 추천)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 일반 의약품: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일반 의약품(시럽 감기약, 인공눈물 등)도 비행 중 필요한 양에 한해 반입이 가능하지만, 증빙 서류가 없다면 보안 요원의 판단에 따라 제한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100ml 이하 규정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3) 영유아 동반 승객: 아기를 위한 특별 허용

만 2세 미만의 영유아와 함께 여행하는 부모는 비행 중 아기에게 필요한 음식을 용량 제한 없이 기내에 반입할 수 있습니다.

• 허용 품목: 분유, 모유, 아기용 주스, 액상 이유식, 물 등.
• 확인 절차: 보안 검색 시 다른 짐과 분리하여 직원에게 미리 알려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직원이 내용물 확인을 위해 개봉을 요청하거나 성분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4].

이처럼 예외 규정들은 꼭 필요한 상황을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해당 사항이 있다면 미리 증빙 서류를 챙기고, 보안 검색 시 당당하게 신고하여 순조롭게 검색대를 통과하시기 바랍니다.

5. 액체류만큼 헷갈리는 '보조배터리' 2025년 최신 규정 완벽 정리

액체류와 함께 여행객들을 가장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 바로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입니다. 2025년 3월부터 규정이 강화되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조배터리는 화재 위험 때문에 절대로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없으며, 반드시 직접 휴대하여 기내에 반입해야 합니다.

용량 구분	기내 반입 가능 여부	최대 수량 (1인당)	항공사 승인
100Wh 이하	가능	최대 5개	불필요
100Wh 초과 ~ 160Wh 이하	가능	최대 2개	필수
160Wh 초과	불가	반입 불가	불가

내 보조배터리 용량(Wh) 확인법

보통 보조배터리에는 mAh로 용량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아래 공식으로 쉽게 Wh를 계산할 수 있어요.

Wh = (mAh × V) ÷ 1000
(일반적으로 전압(V)은 3.7V로 계산하면 대부분 맞습니다)

예시) 20,000mAh 보조배터리 → (20,000 × 3.7) ÷ 1000 = 74Wh
→ 100Wh 이하이므로 항공사 승인 없이 기내 반입 가능!

비행기 보조배터리, 2025년 규정 모르면 공항에서 뺏깁니다! (기내 반입 용량, 개수, 항공사별 총

6. 이것만은 꼭! 출국 전 최종 체크리스트 & 자주 묻는 질문 (FAQ)

여행의 마지막 관문,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아래 체크리스트로 꼼꼼하게 확인해 보세요!

✅ 기내 반입 액체류 최종 체크리스트

• 국제선 탑승 시, 모든 액체류는 100ml 이하 용기에 담았는가?
• 200ml 병에 남은 50ml 로션처럼, 용기 자체가 100ml를 초과하지는 않는가?
• 모든 액체류 용기를 1L 투명 지퍼백 한 곳에 모아 담았는가?
•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이 아닌 기내 반입 가방에 넣었는가?
• 100Wh가 넘는 고용량 보조배터리는 항공사 승인을 받았는가?
• 처방전이 필요한 의약품은 증빙 서류를 챙겼는가?

자주 묻는 질문 (FAQ)

Q1. 120ml 용기에 로션이 50ml만 들어있어요. 기내 반입 가능한가요?
A1. 불가능합니다. 내용물의 양이 아니라 용기 자체의 용량이 100ml 이하여야 합니다.

Q2. 국제선 탈 때 꼭 투명 지퍼백에 넣어야 하나요?
A2. 네, 원칙적으로 그렇습니다. 국가나 공항에 따라 검사 강도가 다르지만,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압수될 수 있으니 반드시 투명 지퍼백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3. 김치나 고추장도 기내에 가져갈 수 있나요?
A3. 네, 가능합니다. 김치, 고추장 등도 액체류로 분류되므로, 100ml(약 100g) 이하의 용기에 담아 지퍼백에 넣으면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대용량은 이중으로 밀봉하여 위탁수하물로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Q4. 면세점에서 산 위스키를 환승하는데, 괜찮을까요?
A4. 면세품 전용 봉투(STEB)에 밀봉된 상태라면 괜찮지만, 환승 공항에서 보안검사를 다시 받을 때 해당 국가의 규정에 따라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럽이나 미국 등을 경유할 경우 규정이 까다로울 수 있으니, 미리 경유지 규정을 확인하거나 마지막 여행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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