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감성 여행 추천 명소, 정선 민둥산 소개(feat. 1박2일 영월&정선)

정선 민둥산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가을 감성 가득 담당, DanDich입니다. 지난 주 소개된 1박 2일 영월&정선 편의 민둥산은 제가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왜 그동안 갈 생각을 하지 못했나 하는 진한 아쉬움을 낳는 관광지였답니다. 기회가 되면 꼭 가족들을 데리고 한 번 가을 여행을 다녀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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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누구나 한 번쯤은 찾아가고 싶은 그런 명소가 있잖아요? 그 명소가 '민둥산'이 되었습니다. 

정선 민둥산의 가을 매력 소개

민둥산은 강원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1,119m입니다. 생각보다는 높아보이네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산은 정상 부근에 나무가 없고 드넓은 주능선 일대가 억새로 덮여 있어 가을 감성 여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민둥산 억새 군락지를 방문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 사항

등산 코스와 주차 정보
등산 코스: 민둥산에는 여러 등산 코스가 있습니다.

가장 쉬운 코스는 1코스로, 증산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쉼터를 지나 정상까지 가는 길입니다. 이 코스는 약 1시간 30분 소요되며, 완경사로 올라가고 급경사로 내려오는 것이 추천됩니다. 

다른 코스로는 능전마을-발구덕-정상 (1시간 20분), 삼내약수-갈림길-정상 (2시간), 화암약수-구슬동-갈림길-정상 (3시간 50분) 등이 있습니다.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30분 이내 등반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아마도 중간지점까지 올라가서 미션을 수행한 것으로 보이네요.

주차: 주차는 주로 증산초등학교와 민둥산 억새 축제장에서 할 수 있습니다. 증산초등학교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민둥산 억새 축제장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의류와 장비
의류: 등산을 하기 때문에 편안하고 활동성이 좋은 의류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을 시즌에는 날씨가 추워질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부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떨어지므로 따뜻한 패딩이나 겉옷을 준비하세요. 아시죠? 등산 후 땀을 빨리 식히면 안된다는 거. 

장비: 등산 스틱을 사용하면 오르막과 내리막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산이나 지팡이를 준비하면 비나 안개가 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식수와 음식
쉼터 겸 매점: 민둥산 오르막 중간에 쉼터 겸 매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어묵, 라면, 파전, 동동주 등 다양한 음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산 시 급경사로 내려갈 경우 이 매점을 이용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식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과 보건
안전: 비가 올 경우 등산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고무 매트나 비슷한 물질이 비에 젖으면 더 미끄러워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보건: 등산 중간중간 쉬어 가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등산이 끝난 후 근육통을 예방하기 위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 정보
민둥산 억새 축제: 축제는 일반적으로 9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됩니다. 억새는 10월 말경부터 피기 시작하므로, 이 시기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카메라와 배터리: 민둥산의 아름다운 단풍과 억새를 사진으로 담기 위해 카메라와 충분한 보조배터리를 준비하세요. 1박 2일에 소개된 민둥산의 모습을 보면 아마도 몇백장의 사진을 찍을 것 같으니, 보조배터리는 필수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담기 어려운 이쁜 풍경들이 있죠. 혹시나 구석에 쳐박아놓은 DSLR 이 있다면 삼각대와 함께 같이 가져가보시는 것도 멋진 선택이 되실 수 있습니다.

화장실과 시설: 등산로와 주변에 화장실 및 기타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만, 정상부에서는 이러한 시설이 제한적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은 준비를 통해 민둥산 억새 군락지를 안전하고 즐겁게 방문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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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년 가을에는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열리는데, 이 축제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억새 군락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민둥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날짜를 확인해보니 이번주 토요일(11월 5일)까지네요.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 물결은 마치 은빛 바다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민둥산 은빛 억새 축제

 

민둥산 억새꽃 축제는 강원도 정선군 남면 민둥산 일원에서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축제

축제 기간 : 2024년 9월 20일(금)부터 11월 2일(토)까지
주요 행사
1. 개막식
- 민둥산 정상에서 산신제
- 아리랑 경창, 라인댄스 공연, 색소폰 연주
- 민둥산 가요제, 축하공연, 불꽃놀이

2. 상시 행사
- 버스킹 공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 각설이 공연, 문화동아리 공연
- 산상 엽서 보내기, 관광객 노래자랑
- 명랑운동회, 체험 부스 운영

 

특별 이벤트
- 억새꽃 사진 콘테스트 (9월 28일 ~ 10월 27일)

 

음식 : 축제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곤드레밥, 소머리국밥, 육개장, 도토리묵, 비빔밥 등이 있습니다. 민둥산 억새꽃 축제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인기 있는 가을 축제입니다.

 

등산 코스도 잘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코스로는 증산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쉼터를 거쳐 정상에 이르는 코스가 있는데, 이 코스는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또 다른 코스로는 삼내약수에서 출발하여 구슬동을 거쳐 정상에 이르는 코스가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함백산, 지장산, 가리왕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백석봉, 백운산, 매화산이 보입니다. 남쪽으로는 태백산, 북쪽으로는 상원산, 노추산이 보이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동해바다까지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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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꽃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야간에는 조명을 밝혀 더욱 아름다운 억새밭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불꽃놀이, 음악회,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듯 자연의 아름다움과 가을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선 민둥산은 가을 감성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명소 입니다.

민둥산으로 가는 길: 교통편과 여행 팁

민둥산으로 가는 교통편은 비교적 편리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중앙고속도로 제천IC에서 38번 국도를 타고 정선 방면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청량리역에서 KTX를 타고 민둥산역(증산역) 에서 하차하거나 동서울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정선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한 후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 팁 몇 가지를 알려드리자면, 등산을 할 때는 물과 간식을 충분히 준비해야 하며, 일몰 시간을 고려하여 하산 시간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은 편안하고 미끄러지지 않는 것을 선택하고, 옷차림은 가볍고 따뜻한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변에는 정선아리랑시장, 정선레일바이크, 화암동굴 등의 관광명소도 있으니 함께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을은 날씨가 변덕스러울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날씨를 확인하고, 비가 올 경우에는 등산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철 민둥산의 주요 볼거리

민둥산은 이름 그대로 산 정상부에 나무가 없고, 드넓은 억새밭이 펼쳐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독특한 풍경은 가을철에 더욱 아름다워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억새꽃은 9월부터 11월까지 만개하며,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파도치는 것처럼 보여 장관을 이룹니다. 또 해가 뜨고 질 때는 붉은 노을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이곳에서는 다양한 야생동물과 식물도 만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고라니, 너구리, 꿩, 도마뱀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구절초, 쑥부쟁이, 산국 등의 꽃도 볼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탁 트인 시야를 즐길 수 있어, 멀리 태백산, 함백산, 가리왕산 등의 산들을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동해바다까지도 볼 수 있다니 정말 멋진 일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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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등반 가이드: 준비물과 안전 수칙

등반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물품으로는 물, 간식, 등산화, 등산용 지팡이(스틱), 모자, 선크림 등이 있습니다. 민둥산은 비교적 쉬운 코스이지만, 그래도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와 영양 보충이 필요합니다. 또 등산화와 지팡이는 미끄러움을 방지하고 체력을 분산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모자와 선크림은 햇빛으로부터 머리와 피부를 보호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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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출발 전에 반드시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 일몰 전에 하산을 완료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체력이 떨어졌을 때는 무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길을 잃거나 부상을 입었을 때는 즉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민둥산에서 즐기는 가을 감성 사진 촬영 팁

먼저, 황금빛으로 물든 억새밭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을 때는 역광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광에서는 억새의 아름다운 색감과 함께 인물의 실루엣이 강조되어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또 카메라의 노출 값을 조절하여 억새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디테일을 모두 살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풍경 사진을 찍을 때는 광각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각 렌즈는 넓은 시야를 담을 수 있어 민둥산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또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는 태양의 색감이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민둥산 인근의 숨겨진 명소들

민둥산 등반 후에는 인근의 숨겨진 명소들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삼탄아트마인이 있습니다. 이곳은 옛 탄광을 문화예술공간으로 개조한 곳으로,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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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암사라는 사찰도 있습니다. 신라 시대에 창건된 이 사찰은 국내 5대 적멸보궁 중 하나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역사적인 유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을 감성을 더할 민둥산 주변 맛집 추천

등산을 마치고 출출해진 배를 채울 맛집도 민둥산 주변에 여럿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곤드레밥과 콧등치기 국수를 맛볼 수 있는 '정선면옥'이 있습니다. 이 식당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로 유명하며,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또 황기백숙과 닭볶음탕으로 유명한 '동박골식당'도 있습니다. 신선한 재료와 오랜 시간 우려낸 육수로 만든 이 식당의 요리는 체력 보충에 딱 입니다.

정선 민둥산 주변에는 다양한 맛집

 

1. 억새꽃맛집
평점: 4.3/5
특징: 이곳은 곤드레 나물밥과 막걸리가 인기 있는 식당입니다. 민둥산 산행 후 방문하면 산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반찬과 함께 구수한 된장찌개를 곁들일 수 있으며, 특히 막걸리가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2. 부길한식당
평점: 4.3/5
특징: 이 식당은 다양한 한국 전통 음식을 제공하는데, 특히 곤드레밥, 도토리묵, 비빔밥 등이 인기입니다. 전통적인 한식의 맛을 느끼기 좋은 곳입니다.

3. 민둥산해돋이설렁탕
평점: 4.2/5
특징: 이 식당은 설렁탕을 전문으로 제공하며, 민둥산에서 해돋이를 본 후 따뜻한 설렁탕을 먹기 좋은 장소입니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에서 설렁탕을 맛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4. 엄마고집
평점: 4.3/5
특징: 이 식당은 지역 특산물로 만든 전통 음식들을 제공하며, 특히 곤드레밥이 인기입니다. 곤드레밥과 함께 제공되는 반찬들도 다양하고, 푸짐합니다.

5. 시골막국수
평점: 3.9/5
특징: 이 식당은 시골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막국수를 제공합니다. 쫄깃한 면발과 구수한 육수가 일품입니다. 산행 후 시원한 막국수로 입가심하기에 좋습니다.

 

6. 산마실 식당
평점: 4.3/5
특징: 이곳은 다양한 지역 음식을 제공하며, 특히 곤드레밥과 막걸리가 인기입니다. 정선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7. 곤드레나물밥
주소: 민둥산역 앞
평점: 4.3/5
특징: 민둥산역 인근에서 곤드레나물밥을 즐길 수 있는 식당입니다. 곤드레나물밥과 된장찌개가 함께 제공되며, 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이 맛집들은 민둥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며, 특히 곤드레밥, 막걸리, 설렁탕 등이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산행 후 배고픔을 달래고, 마음의 여유를 찾기 좋은 장소들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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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여행 후기: 방문객들의 생생한 이야기

다녀간 이들의 후기에서도 민둥산의 매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등산하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다" ,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정말 아름다웠고 가을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라며 입을 모아 억새군락지의 아름다움을 칭찬했습니다. 또 "산 아래 마을의 풍경도 인상적이었고 주민들도 친절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라며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도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억새밭이 펼쳐진 민둥산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