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는 얼마일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DanDich입니다. 요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 많으시죠? 특히나 직장을 잃게 되면 더욱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실업급여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실업급여,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신청하는 걸까? 함께 알아보아요!

실업급여란 무엇인가?

실업급여는 근로자가 실직했을 때 일정 기간 동안 급여를 지급하여 생활 안정과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근로자와 사업주의 보험료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지급 대상은 이직일 이전 18개월간 피보험 단위기간이 180일 이상이고, 근로의 의사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하지 못한 상태이며, 재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경우입니다. 자발적 이직이거나 중대한 귀책사유로 해고된 경우에는 수급 자격이 제한됩니다.

금액은 이직 전 평균임금의 60% x 소정급여일수로 계산되며, 상한액과 하한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상한액은 일 66,000원, 하한액은 퇴직 당시 최저임금법상 시간급 최저임금의 80% x 1일 소정근로시간(8시간), 63,104 원입니다. 소정급여일수는 이직일 및 연령, 피보험기간에 따라 90일부터 240일까지 차등 적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보험 홈페이지나 고용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급 자격 여부와 예상 금액 등을 모의계산해볼 수도 있습니다.

실업급여 수급 자격 요건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실업급여 조건

1.이직일 이전 18개월간 피보험 단위기간이 180일 이상이어야 합니다. 

-피보험 단위기간은 보수 지급의 기초가 된 날을 의미하며, 근로한 날과 근로하지 않더라도 사업주로부터 임금을 받은 유급휴일과 휴업수당을 지급받은 날이 포함됩니다.

2.근로의 의사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하지 못한 상태여야 합니다.

-재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하며, 이는 이력서 제출, 면접 참여 등의 활동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3.비자발적인 사유로 이직한 경우여야 합니다.

-자발적으로 이직하거나 중대한 귀책사유로 해고된 경우에는 수급 자격이 제한됩니다. 비자발적인 이직 사유로는 계약 만료, 정년퇴직, 폐업, 정리해고 등이 있습니다.

위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나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서 문의하시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계산 방법 이해하기

실업급여는 퇴직 전 평균임금의 60%를 소정급여일수만큼 지급합니다. 다만, 상한액과 하한액이 정해져 있으며, 연령과 가입 기간에 따라 소정급여일수가 달라집니다.

*상한액: 이직일이 2019년 1월 이후인 경우 66,000원이며, 2018년 1월 - 2018년 12월인 경우 60,000원, 2017년 4월 - 2017년 12월인 경우 50,000원, 2017년 1월 - 2017년 3월인 경우 46,584원입니다.

*하한액: 퇴직 당시 최저임금법상 시간급 최저임금의 80% * 1일 소정근로시간 (8시간) 입니다. 2023년 기준으로는 61,568원입니다.

소정급여일수는 이직일 현재 연령과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90일부터 240일까지 차등하여 지급합니다. 

실업급여 계산 기준 : 퇴직 전 3개월간 평균임금의 60%

2024년 실업급여 상한액과 하한액

상한액: 1일 66,000원
하한액: 1일 63,104원 (최저임금의 80% × 8시간)
실업급여 지급 기간
지급 기간은 나이와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120일에서 270일까지 다양합니다.

실업급여 예상 금액 (월 기준)

최소 금액: 약 180만원 (하한액 기준)
최대 금액: 약 198만원 (상한액 기준)
실업급여 계산 시 고려사항
퇴직 전 평균임금: 높을수록 실업급여도 증가하지만 상한액 제한이 있습니다.
나이와 고용보험 가입 기간: 지급 기간에 영향을 줍니다.
퇴직 사유: 비자발적 퇴직이어야 합니다.

 

실업급여 모의계산

정확한 금액을 알고 싶다면 고용보험 홈페이지나 취업 포털 사이트의 실업급여 모의계산기를 이용해보세요. 다만, 실제 수급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는 생활 안정과 재취업 준비를 위한 중요한 지원금입니다. 정확한 금액과 자격 여부는 관할 고용센터에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실업급여계산기

실업급여 금액이 궁금하지만 위의 계산 방법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은 간단하게 실업급여계산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포털에 '실업급여 계산기'를 검색하면, 본인의 정보를 입력하여 간단하게 예상 실업급여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력해야 하는 정보는 퇴직 전 3개월간의 1일 평균 급여액, 나이, 고용보험 가입 기간 등입니다. 모의 계산 결과이므로 실제 수급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추가로 정확한 수급 자격 여부와 수급액은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를 통해 확인(바로가기)하실 수 있습니다.

최대 수령 금액과 지급 기간

2022년 기준으로 실업급여의 1일 상한액은 66,000원이며, 하한액은 60,120원입니다. 이직일 2019년 10월 1일 이후는 50세 미만, 50세 이상 및 장애인 여부에 따라 상한액과 하한액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지급 기간은 최소 120일부터 최대 270일까지이며, 이직일, 연령, 피보험 단위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래는 이직일별, 연령별 소정 급여일수입니다.

* 이직일 2019.10.1 이후
- 50세 미만 : 120일 ~ 270일
- 50세 이상 및 장애인 : 120일 ~ 270일

* 이직일 2019.10.1 이전
- 30세 미만 : 90일 ~ 180일
- 30세~50세 : 90일 ~ 210일
- 50세 이상 및 장애인 : 90일 ~ 240일

필요 서류 및 신청 절차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수 서류와 절차가 필요합니다.

먼저, 이직 확인서와 고용보험 상실 신고서가 필요합니다. 이 서류들은 이전 직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구직 등록을 해야 합니다. 구직 등록 후에는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수급자격인정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때,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신청 후에는 고용센터에서 실시하는 취업지원 설명회에 참석하고, 개별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이후에는 실업인정일에 출석하여 실업인정을 받으면 실업급여가 지급됩니다.

만약,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지정된 실업인정일에 출석하지 못할 경우에는 해당 사유를 신고하고, 변경된 실업인정일을 지정받아야 합니다.

실업급여 수령 중 주의사항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에도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업급여는 단순히 돈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한 지원금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매주 또는 2주마다 이력서 제출, 면접 참여 등의 구직 활동을 증명해야 합니다. 만약 구직 활동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실업급여가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 주의해야 할 것은 소득활동을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실업급여는 실직 기간 동안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득활동을 하면서 실업급여를 받는 것은 부정수급에 해당하며, 이는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일용직이나 임시직으로 일하거나, 자영업을 시작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되지만, 이 경우에도 반드시 고용센터에 신고해야 합니다.

실업급여와 관련된 자주 묻는 질문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언제까지 받을 수 있는지 등 실업급여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을 것입니다. 여기서는 가장 자주 묻는 질문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Q. 얼마동안 받을 수 있나요? 
A. 얼마나 오래 받을 수 있는지는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최소 120일부터 최대 270일까지 받을 수 있는데, 연령과 가입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50세 미만이고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이면 120일, 10년 이상이면 270일 동안 받을 수 있습니다. 

Q. 한번에 다 받을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원칙적으로 실업급여는 나누어서 지급됩니다. 1~4주 간격으로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실업인정을 받아야 하며, 대기기간(7일)이 지난 후 8일분의 급여가 지급되고, 이후부터는 4주마다 28일분의 급여가 지급됩니다. 

Q. 아르바이트나 부업을 해도 되나요? 
A. 일부 경우에는 가능하지만,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동안 일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근로시간이 주 15시간 미만이고, 월 평균소득이 8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취업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소득이 발생한다면 반드시 고용센터에 신고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정수급으로 간주되어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이외의 지원 프로그램 탐색

실업급여 외에도 정부에서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구직활동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생활비를 지원하거나 직업 훈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1.국민취업지원제도: 저소득 구직자,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로, 기존의 취업성공패키지 및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통합·개편하여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2.직업훈련포털: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여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포털입니다.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훈련과정이 제공됩니다.

3.근로복지공단의 생활안정자금: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을 위하여 긴급생계비, 의료비, 자녀학자금, 임금체불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4.지자체별 지원 프로그램: 지자체별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에서는 청년수당, 청년월세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청년면접수당, 청년기본소득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들은 각각의 조건과 신청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실업급여 계산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모의계산도 해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고용24 실업급여 모의계산(누르면 해당 화면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