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사꿀빵이 자리를 옮겼다.
준석이 감기 때문에 행동반경이 줄어들었다 한들,
거제도에 왔으면 해야할 것들, 먹어야할 것들이 있다.
해야할 것들은 아무리 작은 곳, 변변치 못한 곳이라도 꼭 한 군데이사 거제도의 명소를 방문하는 것이고,
먹어야할 것들은 계절에 맞는 먹거리.
먹거리 중에서 내가 계절을 따지지 않고,
제일 많이 찾는 것은 오미사꿀빵과 충무김밥이다.
그중 오미사 꿀빵을 사러 통영에 왔다.
준석이가 배를 좋아해서 진짜 배를 보여주러 통영중앙시장에 잠깐 들렀다.
주차장 바로 앞이 시장이고, 작은 항구고 해서 준석이가 마음껏 배를 볼 수 있었다.
문제는 자꾸 배를 타려고 바다쪽으로 겁없이 간다는 것.
나중에 좀 더 커서 타렴. 다음에 내려오면 배타고 갈 수 있는 곳으로 코스를 잡아야겠다.
이참에 해금강이나 지심도 같은 곳을 가볼까?
잠깐 장을 보고 다시 오미사꿀빵을 사러 갔다.
흠... 근데 원래 있던 오미사꿀빵으로 안내를 하지 않는 내비게이션. 이사를 갔나?
그렇다. 이전을 했다. 보다 큰 건물에 보다 새 건물로 이사를 했다.
대로변에 위치한 오미사꿀빵. 뭐... 대충 그 지역 도로변에 차들이 줄줄이 서 있으면 근처에 왔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물론 같이 주차를 간단히 하고 오미사꿀빵을 사러가면 되겠지?
왜 저 간판이 지나갈 때는 보이지 않았을까?
처음 알았따. 1963년부터 시작한 오미사꿀빵. 그런데 난 이 오미사꿀빵을 작년에 처음 알았으니.
요즈음은 이 오미사꿀빵 때문에 통영에 여러 꿀빵집이 생긴 것 같다.
뭔가 브랜드화시키는 그런 꿀빵집으로 말이다. 오미사꿀빵. 맛에 대해 여러 말들이 많지만 한번쯤 꼬옥 먹어볼 만한 맛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오미사꿀빵을 사서, 통영케이블카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미륵산 정상에 맛보는 달콤한 오미사꿀빵은 그 경치와 같이 꽤 괜찮은 선택이니까.
다음에도 또 사러갈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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