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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2.0+639

긴 비행시간, 어떻게 버티세요? 우여곡절끝에 항공권 예매가 끝났습니다. 주말간 해외출장과 관련해서 준비해야할 것이 무엇이 있나 생각해봅니다. 제일 우선적으로 생각했던 것이 장장 14시간 정도 되는 비행시간을 어떻게 보내냐하는 것이었습니다. 1. 긴 여행시간 준비물 대한항공을 이용하니, 우선적으로 기내에서 볼 수 있는 영화들이 우선적인 선택일 것이고, 이 영화나 드라마를 다 보거나 혹은 만족스러운 영화가 없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나름 전자기기와 관련해서는 정말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는 저로서는 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들고다니는 가방에 넣을 수 있고, 쉽게 꺼내고 바로바로 볼 수 있냐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준비를 하시나요? 제가 가지고 있는 휴대가 편하게 가방속에 있어야할 물건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노트북,.. REVIEW/생활용품 2023. 5. 8.
항공권 예약, 항공사 홈페이지도 확인하세요.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오랜만에 유럽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정지되었던 모든 활동들도 규제 완화 이후 점차 정상화되어 가고 있다. 14시간 비행.... 항공권 알아보다 정말 잘 갈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고민했지만, 역시나 회사에서 얻은 기회는 놓치면 안되는 것이죠. 그렇게 결제를 올리고 승인을 받아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해외출장 항공권 예약은 본인이 직접하는 스케줄입니다. 처음에 승인을 받은 출장스케줄은 3월 27일부터 3월 31일입니다. 예전에는 저렴한 항공권을 찾으려고 하나투어를 비롯해서 여기저기 찾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어떤 줄 몰라서 간단하게 네이버에서 항공권 검색을 해봅니다. 하나투어를 비롯한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예약하던 형식으로 볼 수 있어서 굳이 여행.. 여행/여행기 2023. 5. 8.
다시 출발... 맨 마지막 글이 2012년 5월 20일이니까... 대략 11년 만이네요. 유투브의 활성화를 보면서 블로그의 시대가 끝날 것이라 예상했던 저의 생각은 어이없게 빗나가버렸네요. 11년 동안 첫째는 어엿한 중학교 3학년이 되었고, 지금은 야구선수를 꿈으로 열심히 운동하고 있고... 2010년 태어난 둘째는 이제 6학년 말괄량이 숙녀가 되었네요. 회사에서도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와 있고, 여전히 늘 새로운 것에 대한 배움을 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비롯해서 다양한 재테크를 공부 중이고, 월급독립 이상으로 다른 곳에서의 일정한 수입으로 우리 가족을 위한 여유로운 삶에 대해 배우고,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 배움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다시 시작... 다시 출발해봅니다. 취미생활/생각의 정리 2023. 5. 8.
오미사꿀빵이 자리를 옮겼다. 준석이 감기 때문에 행동반경이 줄어들었다 한들, 거제도에 왔으면 해야할 것들, 먹어야할 것들이 있다. 해야할 것들은 아무리 작은 곳, 변변치 못한 곳이라도 꼭 한 군데이사 거제도의 명소를 방문하는 것이고, 먹어야할 것들은 계절에 맞는 먹거리. 먹거리 중에서 내가 계절을 따지지 않고, 제일 많이 찾는 것은 오미사꿀빵과 충무김밥이다. 그중 오미사 꿀빵을 사러 통영에 왔다. 준석이가 배를 좋아해서 진짜 배를 보여주러 통영중앙시장에 잠깐 들렀다. 주차장 바로 앞이 시장이고, 작은 항구고 해서 준석이가 마음껏 배를 볼 수 있었다. 문제는 자꾸 배를 타려고 바다쪽으로 겁없이 간다는 것. 나중에 좀 더 커서 타렴. 다음에 내려오면 배타고 갈 수 있는 곳으로 코스를 잡아야겠다. 이참에 해금강이나 지심도 같은 곳을 가볼.. 여행/내 고향 거제도 2011. 6. 9.
아름다운 일출이 있는 거가대교 옆 하유마을 6월의 연휴가 그리 길지 않아서인지, 준석이가 아파서인지,임신한 아내때문인지,거제도로 내려온 이번 연휴에는 그리 많은 나들이를 하지 못했다. 몸이 근질근질한다. 무언가 거제도를 내려온 흔적을 남겨야하는 데 뭐가 있을까?어떤 게 좋을까 고민고민.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 그러다 요즘 거제도의 랜드마크가 된 거가대교를 담아보기로 한다. 근데... 어디서 거제대교를 담을까?이럴 때는 검색을 하는 게 최고다. 여러 블로거들의 글들을 보니 더욱더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그러다 문득 눈에 들어온 것이 거가대교 일출 사진이었다. 다들 어찌나 멋지게 찍으시는지. 여기까지 온 내가 저걸 못 담고 간다는 게 말이 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그래.. 거가대교, 거기다 일출까지 담아보자. 일출을 담으려면 뭐부터 알아봐야할까?검.. 여행/내 고향 거제도 2011. 6. 8.
[HMX-Q10] 경포해수욕장의 바다를 기분따라 즐기다. 어디든 여행을 가게되면 추억을 남긴다. 그때의 추억을 기억하려 기록을 남긴다. 대표적인 것이 사진이나 영상. 저마다 그때 그 순간의 모습을 남기는 것에 노력한다. 가끔은 기분에 따라 그때 그 광경을 다르게 볼 수 없을까 생각한다. 기분이 좀 다운된 날에는 맑은 바다라도 흑백으로 보고 싶다. 그러다 보니, 기왕 기분 좋게 간 그 곳의 추억에 여러 효과를 넣어 기록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요즘 캠코더는 다양한 필름 효과를 제공한다. 뭐.. DSLR이나 똑딱이 카메라도 마찬가지다. 아무튼 기왕 풍경을 담을 거라면 여러 효과를 주어 다양하게 찍어오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것 같다. 혹자는 편집으로 다 되요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 캠코더 본연이 가지는 효과로... 그것도 다양하게... 시원해지.. REVIEW/디지털기기 2011. 6. 4.
셔터만 누르면 그림이 되는 페트로나스의 야경 쿠알라룸푸르의 관광지 출장을 가서 하루 일정이 끝나고 저녁에 혼자 보내는 시간이 꽤 있었습니다. 첫날은 인터넷이 되지 않아서 그냥 호텔 주변을 돌아봤는데, 둘째날 인터넷 확인 결과 페트로나스 빌딩과 KL타워가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근데 호텔 위치가 정확히 가운데에 있습니다. 둘 중에 하나를 가기에는 가깝고, 한군데를 갔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거죠.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 첫날 저녁때 KLCC 뒷편이 바로 페트로나스빌딩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쪽으로 가는 길에서 보면 쌍둥이 빌딩 중 하나만 제대로 보이기에 그것이 페트로나스 빌딩이라는 것을 몰랐던 거죠. 얼마나 아쉬웠던지... 알았다면 바로 KL타워로 갈 수 있었을텐데요. 아무튼 그러한 이유를 뒤로한 체 마음이 가.. 여행/여행기 2011. 4. 14.
말레이시아 여행시 블로거가 알아야할 것들 말레이시아를 가다. 3월 초, 말레이시아 출장을 4박 5일 다녀왔습니다. 회사 해외 출장의 개념으로 다녀와서인지 일정도 정해져 있었고, 그래서인지 특별한 여행 일정을 짤 수도 없었습니다. 돌아다니는 것을 워낙 좋아하던 저이기에 근처라도 돌아보자고 알아보던 중, 그나마 호텔 근처에 자리 잡고 있던 KLCC, 페트로나스 빌딩 정도의 구경을 했답니다. 그것도 호텔이 그러한 관광지의 중앙에 있어서 가능했는지도 모르겠네요. 날씨에 주의하세요. 우리나라 여름 혹은 장마기간과 유사했던 말레이시아. 막연히 더울 것이란 예상과 달리 습도도 있고 해서 좀 쪘다고 해야할까요? 하긴 우리나라 장마기간의 찌푸둥한 맛은 없었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어두워져서 비가 내리다가 다시 개여서 햇빛이 내리쬐었고, 갑자기 덥다가 비가 내리면.. 여행/여행기 2011. 4. 13.
통영의 예쁜 그림 마을, 동피랑마을을 가다. 통영, 동피랑 마을을 소개합니다. 1박 2일에서 이승기가 이화마을을 다녀오지만 않았어도, 그림 마을은 동피랑 마을밖에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번 여름휴가때 다녀온 동피랑마을. 거제도 이곳저곳을 다니다보니 이제 조금씩 그 영역을 확장하기로 했다. 그 영역 중 하나가 통영이다. 오늘은 그림이 이쁜 동피랑 마을을 소개할까 한다. 이번 여름은 너무나도 더웠기 때문에 바다와 근접한 통영, 거제도는 조금 시원할 줄 알았다. 그런데 그 예상은 빗나가고 오미사꿀빵을 사가지고 찾은 동피랑 마을은 기대 이상으로 더웠던 것 같다. 나름대로 동피랑 마을을 찾으실 분들은 특히나 여름에 다녀가실 분들은 아침이나 저녁에 방문하시길. 하긴 그 때는 그 곳에 사시는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보다 주의를 해야하겠다. 얼마전 이승.. 여행/내 고향 거제도 2010. 10. 13.
탁트인 동해바다, 일출은 보너스 지난 달 켄싱턴리조트로 처가집 식구들과 올 여름 마지막 휴가를 다녀왔답니다. 지인분의 도움으로 켄싱턴리조트를 예약할 수 있었고, 올해는 오랜만에 탁트인 동해바다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속 동경, 동해바다를 보다. 개인적으로는 탁트인 동해바다를 좋아합니다. 탁트인 동해바다를 보면 왠지모르게 제 마음도 탁트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동안은 가깝다는 이유로 서해를, 고향집인 남해를 주축으로 휴가를 다녀왔지만 올해는 운 좋게 동해바다를 볼 수 있었네요. 동해바다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남해보다 더 파란 바닷물, 시원한 전망(개인적으론 늘 섬들과 함께하는 남해바다를 어릴때부터 보고 자라다보니 고등학교때 처음 본 동해바다를 잊을 수가 없네요.), 바다와 어울리는 통통배 등을 들 수 있죠. 조그마한 .. 여행/초보 여행기 2010. 9. 14.
통영타워는 왜 랜드마크가 되지 못할까? 랜드마크... 많은 도시에는 그 도시를 대변하는 랜드마크가 있습니다. 그 랜드마크 중 대표적인 것이 타워입니다. 대표적으로 서울하면 떠오르는 것이 '남산타워' 이듯이 각각의 도시, 지자체들은 그 도시를 연상하게끔 만드는 것들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다소 생소한 통영타워라는 곳입니다. 물론 거제도, 통영에 사시는 분들은 익숙한 이름이긴 하지만 아직은 낯설은 이름입니다. 이 곳은 통영의 중심부에 위치하기보다 거제대교 근처에 있습니다. 정확히 신거제대교 근처(입구란 표현이 더 낫겠죠?). 그래서 거제도를 내려갈 때마다 이곳을 지나가는 데, 대교앞에 타워라.. 왠지 잘 어울리는 것같아 언제 한 번 방문해보자 하였습니다. 물론 이번 휴가때 기회가 되어 방문하게 되어 포스팅을 합니다... 여행/내 고향 거제도 2010. 9. 4.
거제도, 바람의 언덕을 다시 찾은 이유 거제도라는 곳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순간부터 열정 2.0은 고향을 소개하는 것에 꺼리낌이 없어졌다.대통령의 힘이라고 해야하나? 아님 거제도를 일으킨 삼성중공업과 대우중공업의 힘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거제도는 이제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해도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거제도가 고향인 사람으로서 그런 상황이 좋았던 것 같다. 나의 고향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고, 그 사람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것이니 말이다. 블로깅을 하고 나서는 거제도를 방문하면 고향을 거제도로 둔 사람의 입장에서 거제도를 소개하고 숨은 명소를 탐방하는 것이 취미가 되어버렸다. 이번 여름 휴가때에도 열정 2.0은 어김없이 거제도를 다녀왔으며, 역시나 가만히 있질 못하고 가고싶은 곳을 선정하.. 여행/내 고향 거제도 2010. 9. 3.
노을이 아름다웠던 8월 말 대천해수욕장 주말을 이용해 올해 마지막 휴가를 다녀왔다. 아내의 친구들, 후배들과 같이 MT를 간 것. 예전에 대학교때 그렇게 다니던 MT가 직장인이 되어서는 가기 힘든 게 되어버렸다. 그만큼 같이 모이기 힘들고, MT까지 진행하기까지 힘이 든다. 그나마 아직 학교에 있는 후배 녀석 덕분에, 대천해수욕장 근처에 직장이 있는 후배 가족 때문에 일이 쉽게, 금방 정해졌다. 토요 근무를 마치고 곧바로 출발. 평택에서 대천해수욕장까지는 대략 한시간 반 정도, 100Km 조금 넘는 거리였다. 그렇게 막히지 않는 도로사정 덕분에 3시에 출발한 우리는 다섯시 근처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미 오전에 출발해 도착해있던 후배녀석들은 해수욕장에서 올해 마지막이 될 물놀이를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내려오는 길에 비가 조금 오고 있어 걱정.. 여행/여행기 2010. 8. 30.
거제도 바위언덕에서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신선대 개인적으로 신선대를 알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5년 전인가 첫차를 구입하고 고향으로 내려가 드라이브를 하다가 거제도 지리에 밝은 친구에 의해 알게 된 곳이 신선대이다. 그땐 뭐가 그리 예뻐보이던지. 그후로 나는 거제도를 내려가서 시간이 되면 신선대로 간다. 여자친구를 데리고 가기도 하고 친구들을 데리고 가기도 하고... 거제도 드라이브를 하면서 학동을 지나 신선대, 바람의 언덕, 해금강을 쭉 둘러보는 것은 나의 거제도 제1드라이브 코스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처음에 도착했던 때가 저녁무렵이었나보다. 해가 지기 전 바다에 비친 그 모습과 신선대의 풍경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어울려 내 머릿속 깊이 자리잡히게 되었나보다. 그리 탁트인 바다가 보이진 않지만 얕고, 작은 해수욕장과 같은 저 해안이 너무 마.. 여행/내 고향 거제도 2010. 8. 28.
통영의 명물, 오미사꿀빵~! 우유와 함께 먹으면? 첫째날... 그냥 오다. 전날 저녁에 거제도, 통영에 대한 명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익히 알려져있지 않은 곳을 우선적으로 골라서 하루 정도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었던 것. 그러다 툭 튀어나온 것이 '오미사꿀빵'. 이거 뭐지? 난 한번도 이걸 들어본 적이 없는데... 역사가 40년 이상된 꽤 오래된 통영의 명물이라고 한다. 통영하면 '충무김밥'이 유명한 것은 알고 있었는데, 그와 함께 유명한 것이 '오미사꿀빵'이라고 한다. 헉... 그래도 나름 거제도에서 15년을 넘게 살았는데, 외지에 나와서도 줄곧 주기적으로 고향을 다녀왔기에 익숙치 않은 통영의 명물에 당황했다. 곧바로 거실로 나가 부모님께 물어보았습니다. 어머니는 처음 듣는 소리... 아버지는 며칠 전 먹었는 데 너무 달더라는 게 다였습니다. 아버지는.. 여행/먹거리 2010. 8. 20.
거제도, 남해 3박 4일 코스를 짠다면 어떻게 할까? (2부) 거제대교를 지난 후 쭉 도로를 따라 가다가 사곡삼거리가 나오면 우회전합니다. (지도 참고) 왜 사곡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할까요? 보통 내비게이션에서 가르쳐주는 길로 가게 되면 삼성중공업이 있는 고현을 지나 수월, 그리고 학동으로 안내를 합니다. 학동... 이전에 말씀드렸듯이 아주 조심해야할 곳 중 하나죠. 물론 거제도에 있는 동안 거제도 일주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일부러 이쪽을 추천합니다. 길이 조금 구불구불하지만 그것을 충분히 상쇄할 멋진 곳들이 많으니 좋은 구경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내비게이션 목적지는 명사해수욕장입니다. 명사해수욕장을 들어가기 전에 목적지를 여차몽돌해수욕장으로 지정하면 홍포-여차해안도로로 가실 수 있습니다. 그곳으로 해서 홍포-여차해안도로를 갑니다. 참고로 홍포-여차해안도로는.. 여행/여행기 2010. 8. 19.
거제도, 남해 3박 4일 코스를 짠다면 어떻게 할까? (1부) 올해도 많은 분들이 거제도를 찾았을겁니다. 앞으로 찾을 예정이신 분들도 계시죠? 직장에서 휴가로 남해안 일주를 준비중이신 분이 저에게 남해와 거제도 3박 4일 코스를 짜달라고 하더군요. 8월 초에 미리 거제도를 다녀온 기억도 있고해서 별 부담없이 그분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기왕지사 거제도와 남해를 소개하는 것,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겨 혹시나 비슷한 계획을 가지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네요.- 19일 새벽 : 안양에서 남해로 출발- 19일 ~ 20일 새벽 : 남해- 20일 ~ 22일 : 거제도- 22일 : 경주를 지나 7번 국도를 타고 동해까지 해안도로를, 그리고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상경하는 길입니다. 본래의 계획대로라면 3박 4일동안 엄청난 코스입니다. 우리나라를 가로지르고(경.. 여행/여행기 2010. 8. 18.
거제도 명소 어디에 숨어 있나? 확인하고 싶을 땐... 대부분의 도시에 사시는 분들이 휴가때 떠날 곳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서이거나, 주변 지인이 다녀온 곳 중에 추천하는 곳, 혹은 그전에 가고 싶었던 곳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고향이 거제도이긴 하지만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정보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항상 내려가기 전에 검색을 통해 다른 블로거님들이 방문한 거제도 혹은 통영의 명소를 확인 후에 스케줄을 짜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도 있다면 그냥 막연히 거제도를 가야겠다. 가다 보면 좋은 곳이 있을 것이고 그곳이 명소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길을 묻는 것이 그리 두렵지 않은 사람이라면 거제도의 숨은 명소를 찾는 것... 거제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더욱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란 생각도 드네요.이도저도 아닌 딱 중.. 여행/내 고향 거제도 2010. 8. 17.
거제도에 사진찍기 좋은 명소는? 숨어있는 전망좋은 곳을 찾아서(홍포-여차 전망도로) 고향이 거제도인 사람도 거제도를 방문하면 늘 가고 싶은 곳들이 있다. 열정 2.0도 거제도에 늘 가보고 싶은 곳들이 몇 군데 있다. 물론 내려갈 때마다 그 곳이 조금씩 바뀌긴 하지만 변함없이 내 발길을 이끄는 곳도 있다.이번에 열정 2.0이 다녀온 곳은 칠천도, 바람의 언덕, 신선대, 신선대전망대, 해금강, 홍포-여차전망도로이다. 이번 휴가기간에는 가까운 통영의 명소들도 구경하기로 했었는데, 통영의 동피랑마을, 남망상공원, 이순신공원, 통영타워, 달아공원 등이다.하지만 이들을 소개하기에 앞서 뜬금없이 거제도의 사진찍기 좋은 명소를 소개하려 한다. 아마도 머리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잊어버리기 전에 소개하려는 것도 있고, 다른 명소의 소개보다 비교적 글의 분량이 적기 때문이기도 하다.소위 거제도의 명소라.. 여행/내 고향 거제도 201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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