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_구성환 편, 남는 족발로 만드는 족발+관자+파스타?
지난 주 '나혼자산다'는 '구성환'님의 일상이 이전 방송보다 많이 보여진 것 같습니다.
2024.05.19 - [취미생활/예능프로감상평] - 나혼자산다_시청자가 부른 구성환이 왔다. 행복지수 만땅 구성환의 아침과 햇빛 철벽방어 한강공원 산책
그리고 매번 '구성환'님이 나오실 때마다 빼먹지 않는 게 '구성환 만의 요리'인 것 같아요.
이 번에도 1일 1식을 주장하시면서 집에서 만드는 새로운 파스타를 보여주셨네요. '족발 + 관자 + 파스타'.
만드시는 방법도 그 양도 새로운 지평을 열었네요. 뭔가 새로운 1인분의 양을 보여주시는... 근데 최종적으로 만드신 파스타를 드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뭔가 과식을 하더라도 저정도 먹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도 요리를 만드는 중간중간에 이미 사용한 식기들을 바로바로 설겆이하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럼 우리 한 번 이 파스타 어떻게 만드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봅시다.
족발은 대표적인 야식 메뉴이니까. 전날 족발 먹고 남은 게 있다면 아깝다고 냉장고에 쳐박아둘게 아니라 구성환 님에 만드는 새로운 양념과 함께 파스타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1. 구성환표 '매운' 족발+관자+파스타 레시피
족발, 파스타, 관자가 우선 주 재료입니다.
파를 다듬으시고요.
능숙하게 칼로 마늘을 눌러 으깨워주셔야 합니다.
파스타는 같이 먹을 인원수만큼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구성환님은 파스타를 길게 드시지 않고 짧게 드시는 것 같습니다. 묵직한 파스타를 빠지직 두 동강 내어주시네요. 양도 어마어마합니다. 왠지 파스타면 두 번 드시면 사라지실 듯.
파스타 면을 끓이는 동안, 옆에서 좀 전에 준비한 재료들을 가지고 조리합니다. 올리브유를 뿌리고,
페페론치노을 넣어줍니다.
페페론치노란?
페페론치노는 이탈리아어로 '작은 고추’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이탈리아 요리에서 자주 사용되는 매운 고추의 한 종류로, 주로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나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에 사용됩니다.
페페론치노의 특징
작고 길쭉한 모양의 매운 고추로, 일반적으로 빨간색 또는 녹색을 띱니다. 매운 정도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마늘과 함께 볶으면 깊은 향과 맛을 낼 수 있습니다. 파스타, 피자, 샐러드 등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에 사용됩니다.
페페론치노를 활용한 요리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올리브유, 마늘, 페페론치노로 만드는 간단하지만 맛있는 이탈리안 파스타 요리
피자 토핑: 페페론치노를 토핑으로 올려 매콤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샐러드 드레싱: 페페론치노를 다져서 드레싱에 넣으면 상큼하고 매콤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구운 채소: 페페론치노를 곁들여 구운 감자, 브로콜리 등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페페론치노가 뭔가 했더니, 저에겐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에서 볼 수 있었던 작은 고추였군요.
매운맛을 바라시는 분들은 꼭 넣어주세요.
그리고, 다져놓은 마늘과 파를 섞어서 퓨전 파스타 기름을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그리고 파스타의 식감을 책임져줄 관자를 먹기 좋게 잘라서 넣어주시고요.
전날 남은 족발을 이렇게 잘 잘라서 넣어줍니다.
왠지 이렇게 만든 후에 파스타를 섞어주면 느끼할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요. 역시나 구성환님은 특제 소스를 넣어주시네요.
불닭소스같죠???
불닭소스를 넣어주십니다. 여기에 굴소스와 후추도 첨가해주시면,
너무 매울 것 같지 않나요? 그래서 등장한 치즈들. 구성환님은 모차렐라 치즈와 눈꽃 치즈를 뿌려주시네요.
진라면에는 계란 두 개. 이런 법칙이 있듯이 족발, 관자, 치즈 매운 소스 파스타에 달걀 두 개 넣은 구성환 표 파스타가 완성되었습니다. 저는 매운 것을 못 먹어서 도전하기 두려울 것 같습니다만, 일반적인 족발 + 파스타 혹은 관자 파스타는 아래와 같은 레시피가 있답니다. 아래 레시피와 구성환표 레시피를 연구해보시면 자신만의 파스타가 탄생하지 않을까요?
족발 파스타 레시피
재료
파스타 면 약 100g(1인분 기준)
굵은 소금 0.5 큰술
월계수잎 2-3장(선택)
먹다 남은 족발 적당량
통마늘 5-6개
청양고추 1개
만들기
파스타면을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8분 정도 삶아 준비합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통마늘과 청양고추를 볶아 향을 냅니다.
족발 살코기를 잘게 찢어 팬에 넣고 함께 볶습니다.
삶은 파스타면을 팬에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월계수잎을 넣어 향을 더하고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관자 파스타 레시피
재료
파스타 면 약 100g(1인분 기준)
관자 4-5개
올리브유
마늘 2-3쪽
파슬리 적당량
만들기
관자는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마늘은 다져서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스타면을 8분 정도 삶아 건져냅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삶은 파스타면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구운 관자를 넣고 파슬리로 마무리합니다.
늘 자신만의 만족스러운 레시피로 '나혼자산다'의 취지에 걸맞게 1인 생활을 즐겨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작은 것들에 행복을 찾고 만족하시는 모습들도 보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구성환표 내용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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