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이 다이나믹한 액션 무비, 익스트랙션 2
넷플릭스의 좋은 점은 금요일 밤부터 관심 콘텐츠에 주로 영화가 뜬다는 겁니다. 저의 경우에 그러하고요, 다른 분들은 어떤 지 잘 모르겠네요. 이름이 독특해서, 좋아하는 '액션 & 어드벤처 영화'라서 재생 버튼을 꾸욱 눌렀습니다.
1. 영화 EXTRACTION 2
'익스트랙션'은 영어 단어 "extract"의 명사형입니다.
그래! extract는 알지! 추출, 추리, 추출물, 추출기 등을 의미합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대충 익스트랙션의 제목이 주인공 타일러 릭스가 아들 오릭을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감옥에서 그와 그의 가족을 구출해내는, 추출해내는 과정을 그린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영화의 줄거리는?
익스트랙션 2는 전직! 특수 부대원인 타일러 릭스가 인도 마약왕의 아들을 구출한 지 9개월 후, 그리고 모든 것을 잃고 다시 회복한 상황에서 조용히 은퇴생활을 즐기고(?) 있던 중에,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탈옥시키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임무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사실, 6주간의 기간동안 완전한 몸으로 돌아오는 과정 자체가 좀 이해가 안 되긴 했었는데, 그 과정을 보면서 역시나 사람은 어떤 목적이 있어야 금방 달라진다는 걸 느끼게 만드네요.
타일러는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탈옥시키기 위해 인도, 파키스탄, 콜롬비아, 미국 등 전 세계를 누비며 위험천만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사실 도시들의 연관성을 잘 모르겠어서, 여러 도시를 굳이 옮겨다녀야 했나 싶기는 했지만서도 각 도시만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어떤 도시인지 머릿속에 각인이 되지는 않지만, 와~! 저런 도시 나중에 기회되면 한 번 가보고 싶달까? 아무튼, 타일러는 무기상과 마약 밀매업자, 그리고 정부 요원들로부터 쫓기면서도 가족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어떤 도시가 나왔나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인도 뭄바이, 파키스탄 카라치, 콜롬비아 보고타,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있네요.
3. 영화의 관전평
익스트랙션 2는 빠른 속도감과 화려한 액션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저도 역시 그러하네요. 마치 게임속에 1인칭 시점을 조금 멀리서 본다는 느낌이랄까요? 베틀그라운드 같기도 하고. 그래서일까요? 정말 총격신과 추격신은 현장감 있게 본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 전편을 확인하고 싶은 상황이니까요.
아무래도 이 글을 쓰고, 익스트랙션을 볼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9억 1000만 시간 이상 시청되었다고 하니, 제가 가진 흥미가 괜히 저만 가진 건 아니겠네요.
영화의 마지막을 보면, 역시나 추가편 제작이 있을 것 같은데요. 어여, 익스트랙션 1편을 보고 3편을 기다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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