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나면 - 차태현 편, 차태현스러움보단 유연석의 한 발이 최고!

이번 주 '틈만나면'의 주인공은 차태현이었습니다.

 

지난 주 예고편에서 차태현이 나온다는 소식에 이번 주 틈만나면을 사실 좀 기대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차태현의 차태현스러움보다 유연석의 한 발이 멋지게 대미를 장식한 '틈만나면'이었습니다.

 

이제 매주 2가지의 틈을 찾아가고, 틈과 틈사이에 점심을 먹으러 가는 과정을 소개하는 게 '틈만나면'의 공식 일정인 듯 합니다. 이번 주는 뭔가 방문해보고 싶은 곳도 많고, 생각하거나 알아두면 좋은 것들이 많이 소개되어 좋았습니다. 원래 예상은 차태현의 도발에 유재석이 당황하는 모습이 이번 주 메인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제 예상은 가볍게 깨졌습니다.

 

만남의 장소는 용산가족공원이었습니다. 만들어지고 나서 한 번은 꼭 방문해보고픈 공원이었는데, 저는 아직 기회가 없네요.

 

 

 

 

 

 

 

용산 가족공원(Yongsan Family Park)은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공원으로, 한때 미군 기지였던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이 공원은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공원의 주요 특징 및 시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산책로: 공원 내에는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어 걷기와 조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연못과 정원: 아름다운 연못과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습니다.
피크닉 공간: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고 쉴 수 있는 피크닉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야외 공연장: 종종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열리는 야외 공연장이 있습니다.
체육 시설: 운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용산 가족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로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무엇보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같이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방문했다가 공원도 방문하는 코스로 가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주 '틈만나면'을 통해 국립한글박물관도 같이 있다는 걸 알았네요.

 

그나저나 '차태현' 소개 중간에 알게된 차태현과 유연석의 MBTI. 차태현은 ISTJ, 유연석은 ISTP라는 군요?

MBTI 유형별 남자 성격

ISTJ 남자

ISTJ 성격 유형을 가진 남자는 "검사관"으로도 불리며, 강한 책임감과 높은 작업 효율성을 자랑합니다. 규칙과 질서를 중시하며,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신뢰성이 높고, 약속을 중요시 여깁니다. 새로운 변화보다는 전통적인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상황을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인 관계에서는 처음에는 다소 보수적이고 내성적일 수 있지만, 한 번 신뢰를 쌓으면 매우 충실하고 믿을 수 있는 파트너가 됩니다.

ISTP 남자

ISTP 성격 유형을 가진 남자는 "장인"으로 불리며, 호기심이 많고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며, 문제 해결에 있어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접근을 선호합니다. 순간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복잡한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ISTP는 자유를 중시하며, 너무 많은 계획이나 구속을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인 관계에서는 말보다 행동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으며, 깊은 관계보다는 가벼운 관계를 선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선 깊이 파고들며,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두 유형 모두 감정 표현에 있어서는 다소 내성적이고 실용적인 면모를 보이며, 행동과 결정에 있어서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기준을 중요시합니다. 하지만 ISTJ는 계획성과 전통을, ISTP는 유연성과 적응력을 각각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뭔가 차태현은 방송에서의 모습과는 사뭇다른 자신의 평가라고 볼 수 있고, 유연석은 그럴 것 같다라고 느껴지는 MBTI이네요. 앗! 그러고보니 오늘의 '틈'친구 차태현의 소개가 빠졌네요.

차태현은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가수입니다.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차태현은 유쾌한 성격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유명하며, 특히 코미디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주목할 만한 작품

영화 : 《엽기적인 그녀》 (2001년) - 이 영화는 차태현을 스타덤에 올린 작품으로, 그는 이 영화에서 전지현과 함께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과속스캔들》 (2008년) - 또 다른 히트작으로, 이 영화에서 차태현은 라디오 DJ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 《해피투게더》 (1999년) - 차태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프로듀사》 (2015년) - KBS 드라마로, 차태현은 이 드라마에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예능 PD 역할을 맡았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 차태현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KBS의 《1박 2일》에 출연하여 그의 유쾌하고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음악 활동 : 차태현은 가수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그의 대표곡인 "I Love You"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차태현은 연기, 예능, 음악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입니다. 

 

그리고 첫번째 틈으로 이동합니다.

 

 

 

첫 번째 틈손님은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근무하시는 분이시네요. '스승의 날'의 유래에 대해 알리고자 신청하셨다고 하는데, 이전에 스승의 날과 관련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도움이 되겠네요.

<감사함을 전하는 5월 15일 스승의 날에 대해서 알아보자>

감사함을 전하는 5월 15일 스승의 날에 대하여 알아보기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의 창제 원리와 역사, 한글이 한국 문화와 사회에 끼친 영향 등을 알리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의 박물관입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해 있으며,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한글 관련 연구와 교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요 전시 및 기능

한글의 창제와 발전: 세종대왕에 의해 창제된 한글의 역사와 그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글 창제의 배경과 원리, 훈민정음의 구성, 한글의 변천사 등을 다룹니다.

한글과 문화: 한글이 한국 문화 속에서 어떻게 사용되어 왔는지를 조명하는 전시로, 전통 문화는 물론 현대 문화와 한글의 결합을 볼 수 있습니다.

한글 학습 지원: 어린이와 외국인을 위한 한글 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임시 전시와 특별 전시: 다양한 주제로 임시 전시와 특별 전시가 열려 한글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관심을 유도합니다.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한글에 대한 연구와 학술 활동을 지원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한글의 가치를 전달합니다.

방문 정보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9
운영 시간: 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운영 시간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입장료: 무료입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볼 만한 곳으로,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프로그램에서는 틈 신청자분의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서, 국립한글박물관 자체에 대한 소개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국립한글박물관 등을 연계해서 이쪽을 방문하면 아이들에게 꽤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해줄 곳 같네요.

그나저나 한글박물관 방문하면서 옆에 휴식공간은 꼭 한 번 찾아가고 싶네요.

 

첫 번째 틈에서의 미션은 초성 퀴즈였습니다. 1단계는 작품 초성 이름 맞추기였고, 2단계는 배우 초성 이름 맞추고, 배우가 출연한 영화 3편 말하기였습니다. 1단계 상품으로 뽑으신 건 당일날에 해당하는 금액이었고(예를 들어 5월 14일이면, 240,514원), 2단계 상품으로 뷰티디바이스 'DUAL SONIC'이었습니다.

DURLSONIC

DURLSONIC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로, 피부 관리와 미용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합니다. 이 브랜드는 초음파 기술을 이용한 제품을 주력으로 하여, 효율적인 피부 관리를 도와줍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클렌징 디바이스, 마사지기, 리프팅 기기 등이 있습니다.

주요 제품 및 기능

클렌징 디바이스

초음파 진동을 이용해 피부 깊숙한 곳까지 깨끗하게 클렌징해줍니다.
모공 속 노폐물 제거와 피부 각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인 클렌징이 가능합니다.

 

마사지기

초음파와 미세 전류를 이용해 피부 탄력을 증진시킵니다.
혈액 순환을 도와 피부 톤을 개선하고, 얼굴 라인을 정리해줍니다.
다양한 모드와 강도 조절 기능을 통해 개인 맞춤형 관리가 가능합니다.

 

리프팅 기기

고주파와 초음파 기술을 결합해 피부 깊숙한 곳까지 자극을 전달합니다.
피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지속적인 사용 시 주름 개선과 피부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DURLSONIC의 특징

편리한 사용: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들로,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손쉽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안전성: 피부에 안전한 소재와 기술을 사용하여,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효과성: 다양한 임상 실험과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제품들을 제공합니다.

이후, '틈'과'틈'사이, 점심 먹으러 가는 길입니다. 이번주는 베트남 음식점을 방문. 맛있는 점심 식사를 즐기셨네요. '르번미'이촌 본점.

 

맛있어 보입니다. 그전까지 베트남 음식에 일도 관심 없던 저도, 이 분들 먹는 모습을 보고 있잖이 이번 틈만나면 방문코스대로 한 번 가족여행 일정을 짜보고 싶네요. (용산가족공원, 국립박물관, 한글 방물관, 르번미 이촌 본점 등) 혹은 나중에 해외거래처분들 방문했을 때도 이태원과 엮어서 일정을 만들면 좋을 듯 합니다. 이 분들 요즘 명동 근처에 자주 숙소를 마련하셔서 접근성이 좋아보이네요.

 

중간에 '시에스타'에 대해서도 잠깐 얘기가 나와서 찾아봤습니다. 저희나라는 언제쯤 여유있는 근무시간이 정착이 될지 그 때가 되면 받아들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하면서.

"시에스타(Siesta)"는 대체로 오후에 잠시 동안 취하는 낮잠을 의미합니다. 이 관습은 주로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비롯한 남유럽 국가들, 그리고 중남미 일부 국가들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스페인에서는 매우 전통적인 풍습으로 여겨지며, 오후 시간 동안 가게들이 문을 닫고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시에스타의 기원은 더운 날씨와 관련이 있습니다. 

낮 시간의 더위를 피해서 잠시 휴식을 취함으로써, 더 시원한 오후 늦게나 저녁에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러한 관습은 농업 중심의 생활 방식과도 관련이 있으며, 더운 날씨에는 실외 작업이 어렵기 때문에 낮잠을 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일상적이었습니다.

시에스타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지만, 특히 다음과 같은 나라들에서 더욱 강조됩니다:

스페인: 시에스타의 가장 대표적인 나라로, 전통적으로 오후 2시부터 4시 또는 5시까지 낮잠을 즐깁니다.
이탈리아: 특히 남부 지역에서 시에스타 관습이 유지되고 있으며, 오후 시간 동안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습니다.
그리스: 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시에스타가 일상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멕시코 및 중남미의 일부 국가들: 이 지역의 많은 국가들도 더운 기후로 인해 시에스타를 실시합니다.

 

두 번째 틈으로 방문한 곳은 '보광초등학교'입니다.

다른 초등학교와 차별이 되는 게, 26개국가 아이들이 다닌다는 점입니다. 급식도 무슬림을 믿은 집안의 자재들을 위해 특별히 따로 준비된다는 점도 관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아직은 저희나라에 무슬림은 익숙하지 않죠. 라마단. 그나마 저는 업무와의 연관성 때문에 이 축제에 대해 알고 있답니다.

<식물성 오일의 가격 동향에 영향을 미치는 '라마단 축제'>

 

식물성 오일의 가격 동향에 영향을 미치는 '라마단 축제'

 

다양한 나라의 아이들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학교를 떠나야한다니 걱정이 되는군요. 다시 돌아왔을 때는 보다 다양한 나라의 아이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기억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학교로 멋지게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틈의 미션은 실내화 던지기였습니다. 무엇보다 돋보였던 건 유연석의 활약. 이분들의 활약상(?)을 보고 3단계를 신청하신 틈 신청자분도 대단했지만, 발로 하는 운동에 대해서 여지껏 제대로 활약을 못했던 유연석이 마지막 3단계에 실내화를 넣는 걸 보면서 뭔가 뜨거운 게 느껴졌는데요. 마지막 이 유연석의 활약이 이번 주 '틈만나면'의 최고 하이라이트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