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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8

[HMX-Q10] 경포해수욕장의 바다를 기분따라 즐기다.

어디든 여행을 가게되면 추억을 남긴다. 그때의 추억을 기억하려 기록을 남긴다. 대표적인 것이 사진이나 영상. 저마다 그때 그 순간의 모습을 남기는 것에 노력한다. 가끔은 기분에 따라 그때 그 광경을 다르게 볼 수 없을까 생각한다. 기분이 좀 다운된 날에는 맑은 바다라도 흑백으로 보고 싶다. 그러다 보니, 기왕 기분 좋게 간 그 곳의 추억에 여러 효과를 넣어 기록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요즘 캠코더는 다양한 필름 효과를 제공한다. 뭐.. DSLR이나 똑딱이 카메라도 마찬가지다. 아무튼 기왕 풍경을 담을 거라면 여러 효과를 주어 다양하게 찍어오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것 같다. 혹자는 편집으로 다 되요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 캠코더 본연이 가지는 효과로... 그것도 다양하게... 시원해지.. REVIEW/디지털기기 2011. 6. 4.

셔터만 누르면 그림이 되는 페트로나스의 야경

쿠알라룸푸르의 관광지 출장을 가서 하루 일정이 끝나고 저녁에 혼자 보내는 시간이 꽤 있었습니다. 첫날은 인터넷이 되지 않아서 그냥 호텔 주변을 돌아봤는데, 둘째날 인터넷 확인 결과 페트로나스 빌딩과 KL타워가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근데 호텔 위치가 정확히 가운데에 있습니다. 둘 중에 하나를 가기에는 가깝고, 한군데를 갔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거죠.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 첫날 저녁때 KLCC 뒷편이 바로 페트로나스빌딩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쪽으로 가는 길에서 보면 쌍둥이 빌딩 중 하나만 제대로 보이기에 그것이 페트로나스 빌딩이라는 것을 몰랐던 거죠. 얼마나 아쉬웠던지... 알았다면 바로 KL타워로 갈 수 있었을텐데요. 아무튼 그러한 이유를 뒤로한 체 마음이 가.. 여행/여행기 2011. 4. 14.

말레이시아 여행시 블로거가 알아야할 것들

말레이시아를 가다. 3월 초, 말레이시아 출장을 4박 5일 다녀왔습니다. 회사 해외 출장의 개념으로 다녀와서인지 일정도 정해져 있었고, 그래서인지 특별한 여행 일정을 짤 수도 없었습니다. 돌아다니는 것을 워낙 좋아하던 저이기에 근처라도 돌아보자고 알아보던 중, 그나마 호텔 근처에 자리 잡고 있던 KLCC, 페트로나스 빌딩 정도의 구경을 했답니다. 그것도 호텔이 그러한 관광지의 중앙에 있어서 가능했는지도 모르겠네요. 날씨에 주의하세요. 우리나라 여름 혹은 장마기간과 유사했던 말레이시아. 막연히 더울 것이란 예상과 달리 습도도 있고 해서 좀 쪘다고 해야할까요? 하긴 우리나라 장마기간의 찌푸둥한 맛은 없었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어두워져서 비가 내리다가 다시 개여서 햇빛이 내리쬐었고, 갑자기 덥다가 비가 내리면.. 여행/여행기 2011. 4. 13.

통영의 예쁜 그림 마을, 동피랑마을을 가다.

통영, 동피랑 마을을 소개합니다.1박 2일에서 이승기가 이화마을을 다녀오지만 않았어도, 그림 마을은 동피랑 마을밖에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번 여름휴가때 다녀온 동피랑마을. 거제도 이곳저곳을 다니다보니 이제 조금씩 그 영역을 확장하기로 했다. 그 영역 중 하나가 통영이다. 오늘은 그림이 이쁜 동피랑 마을을 소개할까 한다.이번 여름은 너무나도 더웠기 때문에 바다와 근접한 통영, 거제도는 조금 시원할 줄 알았다. 그런데 그 예상은 빗나가고 오미사꿀빵을 사가지고 찾은 동피랑 마을은 기대 이상으로 더웠던 것 같다. 나름대로 동피랑 마을을 찾으실 분들은 특히나 여름에 다녀가실 분들은 아침이나 저녁에 방문하시길. 하긴 그 때는 그 곳에 사시는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보다 주의를 해야하겠다.얼마전 이승기가 .. 여행/내 고향 거제도 2010. 10. 13.

노을이 아름다웠던 8월 말 대천해수욕장

주말을 이용해 올해 마지막 휴가를 다녀왔다. 아내의 친구들, 후배들과 같이 MT를 간 것. 예전에 대학교때 그렇게 다니던 MT가 직장인이 되어서는 가기 힘든 게 되어버렸다. 그만큼 같이 모이기 힘들고, MT까지 진행하기까지 힘이 든다.그나마 아직 학교에 있는 후배 녀석 덕분에, 대천해수욕장 근처에 직장이 있는 후배 가족 때문에 일이 쉽게, 금방 정해졌다. 토요 근무를 마치고 곧바로 출발. 평택에서 대천해수욕장까지는 대략 한시간 반 정도, 100Km 조금 넘는 거리였다. 그렇게 막히지 않는 도로사정 덕분에 3시에 출발한 우리는 다섯시 근처에 도착할 수 있었다.이미 오전에 출발해 도착해있던 후배녀석들은 해수욕장에서 올해 마지막이 될 물놀이를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내려오는 길에 비가 조금 오고 있어 걱정했는.. 여행/여행기 2010. 8. 30.

거제도 바위언덕에서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신선대

개인적으로 신선대를 알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5년 전인가 첫차를 구입하고 고향으로 내려가 드라이브를 하다가 거제도 지리에 밝은 친구에 의해 알게 된 곳이 신선대이다. 그땐 뭐가 그리 예뻐보이던지. 그후로 나는 거제도를 내려가서 시간이 되면 신선대로 간다. 여자친구를 데리고 가기도 하고 친구들을 데리고 가기도 하고... 거제도 드라이브를 하면서 학동을 지나 신선대, 바람의 언덕, 해금강을 쭉 둘러보는 것은 나의 거제도 제1드라이브 코스로 자리잡기 시작했다.처음에 도착했던 때가 저녁무렵이었나보다. 해가 지기 전 바다에 비친 그 모습과 신선대의 풍경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어울려 내 머릿속 깊이 자리잡히게 되었나보다. 그리 탁트인 바다가 보이진 않지만 얕고, 작은 해수욕장과 같은 저 해안이 너무 마음.. 여행/내 고향 거제도 2010. 8. 28.

거제도 명소 어디에 숨어 있나? 확인하고 싶을 땐...

대부분의 도시에 사시는 분들이 휴가때 떠날 곳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서이거나, 주변 지인이 다녀온 곳 중에 추천하는 곳, 혹은 그전에 가고 싶었던 곳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고향이 거제도이긴 하지만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정보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항상 내려가기 전에 검색을 통해 다른 블로거님들이 방문한 거제도 혹은 통영의 명소를 확인 후에 스케줄을 짜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도 있다면 그냥 막연히 거제도를 가야겠다. 가다 보면 좋은 곳이 있을 것이고 그곳이 명소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길을 묻는 것이 그리 두렵지 않은 사람이라면 거제도의 숨은 명소를 찾는 것... 거제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더욱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란 생각도 드네요.이도저도 아닌 딱 중.. 여행/내 고향 거제도 2010. 8. 17.

거제도에 사진찍기 좋은 명소는? 숨어있는 전망좋은 곳을 찾아서(홍포-여차 전망도로)

고향이 거제도인 사람도 거제도를 방문하면 늘 가고 싶은 곳들이 있다. 열정 2.0도 거제도에 늘 가보고 싶은 곳들이 몇 군데 있다. 물론 내려갈 때마다 그 곳이 조금씩 바뀌긴 하지만 변함없이 내 발길을 이끄는 곳도 있다.이번에 열정 2.0이 다녀온 곳은 칠천도, 바람의 언덕, 신선대, 신선대전망대, 해금강, 홍포-여차전망도로이다. 이번 휴가기간에는 가까운 통영의 명소들도 구경하기로 했었는데, 통영의 동피랑마을, 남망상공원, 이순신공원, 통영타워, 달아공원 등이다.하지만 이들을 소개하기에 앞서 뜬금없이 거제도의 사진찍기 좋은 명소를 소개하려 한다. 아마도 머리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잊어버리기 전에 소개하려는 것도 있고, 다른 명소의 소개보다 비교적 글의 분량이 적기 때문이기도 하다.소위 거제도의 명소라.. 여행/내 고향 거제도 201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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