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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하고 얼큰한 칼국수가 땡길 때, 봉덕칼국수 어제 친분이 있는 회사직원들과 맛있는 저녁식사를 술과 함께 하다보니, 오늘 오전에 교육 있는 걸 깜빡했네요. 지각한 건 아니고. 부랴부랴 광교에 있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를 방문하여 교육을 들었습니다. 하루종일 과정인 줄 알았더니, 교육이 2시간 과정이군요. 보고를 하루 내내라고 올렸는데, 본의 아니게 거짓말. 강사님이 강의내내 서두르신 이유가 있었네요. 그렇게 교육은 12시에 끝났습니다. 어제 술 기운 때문인지 국물이 땡기긴 하더군요. 보통 이런 회사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참가하면 끝나고 나서 근처에 맛집을 찾아서 식사를 합니다. 뭔가 업무로 약간의 강제성을 띄고 방문했지만, 나름 식사는 여유를 가지고 즐기자는 마음으로. 근데, 오늘은 별로 그런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같이 간 직원들에게 어떤.. 취미생활/음식점 2023. 6. 21.
조치 해제 : 존 윅의 스릴 넘치는 세계 탐험 (넷플릭스 10위, 존 윅 시리즈 맞이하기) Keanu Reeves가 주연을 맡은 영화, 프랜차이즈 John Wick. 2015년 개봉 영화이군요. 넷플릭스 주말만 되면 영화가 우선적으로 콘텐츠 목록에 뜨는 데, 어느 순간 상위권입니다.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틀려진다고 하던데, 요근래의 저의 취향은 액션, 스릴러 장르인 모양입니다. 익스트랙션, 사냥개들에 이어 이번주의 마지막은 존윅으로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강렬한 전투 시퀀스부터 매혹적인 내러티브에 이르기까지, 암살자와 복수의 세계를 탐험하세요. 감독 : Chad Stahelski 주연 : Keanu Reeves 잘 생긴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이라 그동안 안 봤던 것 같네요. 이젠 뭐 그런 질투가 필요없는 나이가 되어서 찾아봐보겠습니다. 줄거리와 티키타카 처음에 키아누리브스가 개 키우는 이야기인가.. 기타 2023. 6. 18.
착하디 착한 영웅 복서 이야기, 사냥개들 8부작이라서, 일단 1화 재생을 눌렀는데 8편까지 쭈욱 보게 되었습니다. 후반부로 가면서 느슨함이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유는 뒤에 설명이 가능하겠네요. 드라마를 정주행한 기분은 주인공의 착하디 착한 성격 때문인가요? 막 개운한 느낌이 들지는 않는답니다. 돈에 대한 욕심이 없는 건 그렇다 쳐도 복수인데 복수같지 않는, 선을 지킨다고 하는 데 막 지킨 것 같지 않은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봤습니다. 6월 9일 공개를 했고, 현재 글로벌 1위라고 하던데. 얼마나 오래 유지할지에 대한 의문이 들어요. 아무래도 어제 밤 익스트랙션과 익스트랙션 2를 보고 난 이후라서 일까요? 약간 익스트랙션 같은 느낌이 없지 않네요. 뭐, 이런 영웅이야기들의 가지는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어떤 .. 기타 2023. 6. 17.
현실적인 영웅 액션 영화, 익스트랙션 '그래도 총알도 맞아주고, 칼에 다쳐주는 다소 현실적인 영웅 영화이야기'라고 한 줄 평? 2편이 나를 1편을 보게 만들었는데, 1편을 보고 나니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리에서 떨어지는 씬으로 시작하는 2편의 시작을 1편을 보니 이해할 수 있었네요. 넷플릭스에서 계속 EXTRACTION이 떴을 텐데, 왜 그동안 안 봤을까 싶네요. 익스트랙션은 2020년 개봉한 미국의 액션 스릴러 영화라고 합니다. 스릴러 영화? 제가 아는 스릴러 영화는 무서운 영화인데? 먼가 잘못된 거 아닌가? 찾아보니, 스릴러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흥미로운 반전을 통해 관객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는 영화라고 하네요. 스릴러 영화의 대표적인 예로는, 1991년 개봉한 영화 "양들의 침묵"이 있습니다. 역시,.. 기타 2023. 6. 17.
무빙이 다이나믹한 액션 무비, 익스트랙션 2 넷플릭스의 좋은 점은 금요일 밤부터 관심 콘텐츠에 주로 영화가 뜬다는 겁니다. 저의 경우에 그러하고요, 다른 분들은 어떤 지 잘 모르겠네요. 이름이 독특해서, 좋아하는 '액션 & 어드벤처 영화'라서 재생 버튼을 꾸욱 눌렀습니다. 1. 영화 EXTRACTION 2 '익스트랙션'은 영어 단어 "extract"의 명사형입니다. 그래! extract는 알지! 추출, 추리, 추출물, 추출기 등을 의미합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대충 익스트랙션의 제목이 주인공 타일러 릭스가 아들 오릭을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감옥에서 그와 그의 가족을 구출해내는, 추출해내는 과정을 그린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영화의 줄거리는? 익스트랙션 2는 전직! 특수 부대원인 타일러 릭스가 인도 마약왕의 아들을 .. 기타 2023. 6. 17.
신시아(신세계 시흥 아울렛)에서 운동화 구매하기 지난주에 생일이었던 관계로 아내분이 어떤 선물을 받고 싶냐고 물어봤습니다. 이상하게도 생일을 챙기는 데 익숙한 저로선 어떤 선물을 받고 싶냐고 물어보면 대답은 늘 "..." 입니다.고민고민하다가 새로운 안경알을 선물로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 하고... 아내분이 해주고 싶었던 선물은 운동화였습니다. 지금 신고 다니던 운동화를 너무 오래 신었다라나?생각해보면, 저는 운동화에 대한 욕심이 있습니다. 어떤 브랜드를 선호하는 건 아니지만, 제가 갖고 싶어하는 브랜드 혹은 기능을 가진 저렴한 운동화를 보면 이것저것 사고 싶은 욕심이 말이죠. 그래서 운동화를 구매하러 아울렛에 가면 보통 한 켤레 이상 삽니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함께 이 가격에 이 운동화를 다시 살 수 없을거라.. REVIEW/생활용품 2023. 6. 8.
최신형 휴대폰에 맞는 휴대용 충전기 고르기 모든 휴대기기의 충전과 데이터의 이동이 USB로 통일화되어 가는 추세입니다. 예전에 노트북에는 노트북 전용 충전기가 필요했고, 휴대폰에는 휴대폰 전용 충전기가 필요했던 것과 달리 요즘은 하나로, USB로 통일화되는 과정에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에 추가로 썬더볼트라는 용어도 등장하는데, 썬더볼트 관련 제품들 자체가 워낙 비싸기도 해서 제외하겠습니다.) 저도 새로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많은 충전기 관련 용어들을 접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용어들이 새로 구입한 휴대폰에서도 계속 등장을 하면서, 제대로 공부하고 제대로 구매해서, 제대로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한 거죠. 쉽게 말해서, 따로 따로 구입하고, 따로 따로 보관, 사용했던 것들을 잘 이해하고 그에 맞는 충전기를 고르면 여러 충전기 필요없이 하나.. REVIEW/디지털기기 2023. 6. 7.
핸드폰 교체시, 아무거나 받지 않아요 회사에서 제공하는 법인폰의 교체시기가 다가왔습니다. 2년 조금 지났는데,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어서 말씀드렸드니, 서비스센터가서 배터리 교체하라고 하실 줄 알았더니 그냥 핸드폰 교체하라고 하시네요. 나름 보고드렸던 시기에 기분이 좋으셨나봅니다. 사실 배터리만 아니면 1~2년은 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핸드폰 교체를 진행합니다. 새 핸드폰은 언제나 정답이니까요. 사실 해외거래처와 이야기하다보면 저희나라 핸드폰 교체시기가 빠르긴 합니다. 대부분이 3~4년은 그냥 사용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분들도 그러하실거라 생각은 들지만, 이런 인식이 있는 건 사실이죠. 사실 저도 요즘에는 그렇게 교체 욕구가 없긴 합니다. 성능도 2~3년 전에 나온 핸드폰과 요즘 핸드폰의 차이는 숫자에 불과.. REVIEW/디지털기기 2023. 6. 6.
여수밤바다와 어울리는 맛집, 바다식탁에서 저녁 아들 녀석이 야구를 시작한 이후로 제대로 된 가족여행이 드물어요. 왠만한 공휴일은 훈련, 연습게임, 대회로 다 차 있고, 명절도 구정, 추석 정도 되려나? 그나마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는 날들만 가능합니다. 이런 걸 알았다면, 야구를 시켰을까 싶기도 하지만 아들이 무언가를 이렇게 오랫동안 방황없이 좋아하는 게 있었나 생각하면 이따위 고생은 고생도 아니겠지요? 그렇게 저의 습관(?)이 사라졌습니다. 연휴가 되기 전에 어디를 갈지 고민하고, 계획 세우고, 와이프 설득시키고 어디든 가던 저희가족 모습은 스윽 사라졌네요. 어느순간 연휴가 되면 오늘은 어떤 야구장을 가려나 티맵을 켜고 막히는 구간이 없는지 확인하는 모습으로 바뀌었네요. 올해 초, 아들녀석의 동계훈련은 영암이라고 하는 곳이었습니다. 영암... F1 .. 여행/여행기 2023. 5. 26.
쿠알라룸프루 맛집, 커리가 일품인 '봄베이 팰리스' 사실 해외출장을 다니다보면, 저처럼 입이 저급(?)인 사람들은 식사때마다 고민입니다. 어떤 걸 먹어야하나? 제가 음식에 낯을 가려서인가 중국, 동남아 출장을 가다보면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기가 어렵더군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봄베이 팰리스'라고 하는 인도 전문 음식점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해외 손님에게 식사 대접을 할 경우, 주로 중국레스토랑, 인도레스토랑을 많이 소개해주더군요. 무난하다고 해야할까요? 특히나 그쪽방면에 맛집이라고 소문이 난 음식점은 여러 해외여행자의 입맛에 맞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네.. 여기 맛있네요. 제가 사진을 대충, 그리고 급하게 찍어서 먹음직스러워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메뉴판이 딱 인도식이죠? (어떤 의미인지... 그냥 느낌이 인도스럽다...) 갔다 온지 좀 지나서, 저 토.. 취미생활/음식점 2023. 5. 26.
쿠알라룸프루 색다른 야경 즐기기, EQ Plaza - Sky51 Sky Bar 코로나를 제외하고 거의 매년 한번씩 쿠알라룸프루로 해외출장을 갑니다. 회사 관련 업무로 매년 3월 즈음에 방문해서 2~3일간 업체들과 미팅을 주로 합니다. 처음에 쿠알라룸프루에 갔을 때만 해도 여길 언제 다시 오냐며 미팅 일정이 끝난 다음 저녁을 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곤 했었는데, 이제는 그냥저냥입니다. 저녁 행사도 많고 한 번씩 다 가본 곳들이라 특별히 관광이 필요하신 분들이 아니면 호텔에서 쉬기 바쁩니다. 이번 출장에서 느낀 건, 미팅 내 들리는 한국 문화 컨텐츠를 해외거래처분들도 잘 알고 있어서 뿌듯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자리 잡은 한국 편의점. 음식이 안 맞아서 중국 음식점만 찾았던 예전하곤 정말 틀리긴 하네요. 한강 공원에 있는 라면 끓여먹는 것도 쿠알라룸프루 편의점에서 쉽게 즐길 수 있었.. 여행/여행기 2023. 5. 22.
전주에 가면 비빔밥, '고궁'에 가다 회사에서 창고를 짓는 이슈가 있어서, 관계사들의 창고 탐방을 자주 가고 있습니다. 비단 관계사 뿐만 아니라 거래처의 창고들도 둘러보면서 새로운 창고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은 접목하고, 새로운 창고 효율화 방법이 있으면 논의해봐야겠죠. 그래서 방문한 전주입니다. 전주에 공장이 있다보니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출발해서, 오후에 차 막히기 전에 올라왔던 코스였습니다. 이사님과 동행했던 출장이었던지라, 중간에 점심때 어떤 걸 먹을지에 대한 선택권이 저한테 있을까 싶었는데 혹시나 찾아보고 있던 비빔밥 맛집에 '고궁'에 갈 수 있었습니다. 12시 근처에 도착했었는데... 어후.. 사람 많네요. 번호표 받았습니다. 19팀이 저희 앞에 있었네요. 이쪽 가실 분들은 보편적인 식사 시간 12시 ~ 13시은 피하는.. 취미생활/음식점 2023. 5. 21.
나를 데려가시개? 트렁크에 자리 잡은 귀여운 반려견 요즘 블로그 글감을 찾느라 그동안 찍어둔 핸드폰 사진첩을 열심히 열어보고 있습니다. 지나간 사진들을 보면서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보기도 합니다. 오늘은 같이 사는 녀석, 쿠키의 귀여운 반항(?)을 올려봅니다. 해외 출장을 준비하던 때였나봅니다. 뭐 준비하냐고 저를 빤히 쳐다보는 모습이 귀여워서 한 컷. 어찌 알았냐? 난 내일부터 길고긴 출장이란다. 다시 올때까지 잘 지켜주련? 오케이? 아뇨아뇨!!! 나도 같이 가!! 잠시 한 눈 판 사이에 캐리어에 들어가서 자리 잡고 계시는 쿠키. 이러면 짐을 못 싸잖아. 나를 데려가시개. 하하하.. 다시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마. 가끔 가족끼리 외출 나갈 때 귀신같이 알아채고 자기도 데려가라며 제 주변을 왔다갔다 하는 녀석이 제가 멀리갔다 올 걸 알.. 취미생활/쿠키(반려견) 2023. 5. 19.
분위기 있는 LP바, 신논현역 ZEPPELIN에서 음악에 취하다 오랜만에 신논현역 근처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외국계 회사로 이직 후에도 종종 모임을 주최해주는 고마운 동기녀석 때문에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곤 분기마다 한번씩 이렇게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회사 근처에서 한 번씩 만나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동기네 회사 서울쪽이네요. 외근 나갈 일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나왔는데, 바로 약속 장소로 향합니다. 1차는 초장집. 목적이 술인 모임은 아닌데. 은근히 우린 술을 많이 마시는 것 같습니다. 안주보다 술값이... 서로 그동안 자기가 힘들다고 경쟁적으로 얘기하던 때도 있었는데, 오늘은 동기녀석 진급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있었네요. 덕분에 1차는... 고마워 녀석. 2차는 어디로 감?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지하로 내려가는데. 제플린? 이게 머지? LP바랍니다... 여행/먹거리 2023. 5. 18.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중턱 위 수도원, 몬세라트 몬세라트 카탈루냐어로 ‘톱니 모양의 산’이라는 뜻을 지닌 몬세라트는 웅장한 바위산으로 아서 왕의 성배 전설에 등장하는 베네딕트의 산타 마리아 몬세라트 수도원을 말합니다. 기독교 4대 성지로 손꼽히며 특히 ‘라모레네타’라고 하는 검은 마리아를 보기 위한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된 게 불교 신자가 해외출장으로 기독교 혹은 천주교 몇 대 성지를 가본 사람이 되는군요. 이스라엘 통곡의 벽, 예루살렘, 거기에 몬세라트라니.. 같이 갈까? 이번 해외출장에서 저의 원래 스케줄은 월요일 바르셀로나 도착, 목요일 바르셀로나 출발이었습니다. 아주 짧은 유럽 해외출장이었기에, 같이 가는 동료들과의 화요일, 수요일은 박람회 참석 열심히 하고 목요일은 저만의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이 약속은 비행스케줄이 꼬여.. 여행/여행기 2023. 5. 16.
[스페인,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야경 즐기기, 해변에서 W Barcelona까지 1. 해변 방문 소감 피곤한 아침, 오전 오후 내내 박람회장 이동, 늦은 저녁, 과식, 그리고 해외라는 독특한 요소들이 만나서 무언가 출장 내내 속이 기분 나쁘게 차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딘가 새벽에 혹은 밤에 산책을 가기에도 무섭(?)고, 낯설고.. 그러다 도전!!! 늦은 저녁이 일상화되어 있는 바르셀로나니까 10시 부근이라도 그리 늦은 밤이 아닌 기분이 들더군요. 늦은 저녁을 마치고 바르셀로나 해변 야경을 즐기러 나섰습니다. 항상 지중해 바다에 대한 동경도 있었고, 언덕을 올라가는 일이 없으면 바르셀로나에 항구, 해변이 있다는 사실을 계속 잊으며 지내게 되는 그런 상황이. 8년 전에도 제대로 못 즐기고 간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꼭 해변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바르셀로나 해변을 갔다 오고 나서는 이른.. 여행/여행기 2023. 5. 14.
[스페인, 바르셀로나] 훌륭한 요리와 훌륭한 서비스, L'Olive(바르셀로나 전통레스토랑) 카탈루냐 광장에서 잠시 쉼과 여유를 뒤로 한채, 본래의 목적. 거래처와 저녁을 위해 다시 레스토랑으로 왔습니다. 오픈시간 오후8시.... 적응도 안되고 이해도 안되는.. 하지만 인정해야하는..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187497-d717257-Reviews-L_Olive-Barcelona_Catalonia.html L'Olive Balmes 47, 08007 Barcelona, Spain www.tripadvisor.com 들어오는 입구에 즐비한 술들과 와인들... 그래 여유를 즐기면서 편하고 즐겁게 저녁을 즐기는구나. 그럴 수 있어.. 우리나라는 언제쯤 이렇게 될까? 안될 것 같은데? 레스토랑 오픈이 시작되자 마자 분주해진 주방. 예약한 .. 취미생활/음식점 2023. 5. 12.
[스페인, 바르셀로나] 맥주 한 잔의 여유, 카탈루냐 광장에서 갈증날 땐? 박람회 둘쨋날입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박람회장에서 다양한 품목들과 업체분들과 미팅하고 둘러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덤으로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고, 발도 뻐근하고... 그래도 좋습니다. 여기는 바르셀로나니까. 국내에서도 이런 박람회가 코엑스, 킨텍스에도 열리긴 하는데, 왜 다른 나라 박람회에서 더 힘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녁 약속이 생겼습니다. 오랜 해외거래처와 저녁약속. 이때 알았습니다. 약속시간이 8시 30분으로 잡길래, 얘네 다른 스케줄이 있나보다 생각했는데. 혹시나 먼저 레스토랑을 가보니 8시가 오픈시간이었네요. 그래서 8시 30분에 만나기로. 시간이 남았는데, 여기 레스토랑에서 카탈루냐 광장까지 그리 멀지 않습니다. 바르셀로나를 오면 꼭 들려야할 곳. 카탈루냐 광장. 아직 시간적으로.. 여행/여행기 2023. 5. 12.
[스페인, 바르셀로나] 박람회장 근처에서 제대로 된 대접, Nuclo Restaurant(스페인, 바르셀로나) 박람회 둘쨋날이었나 봅니다. 박람회장을 돌아다니다보면, 제일 문제인게 점심식사 해결입니다. 더욱이 해외업체분들과 같이 점심식사를 같이 하게 되는 경우에는 더 힘들죠. 박람회장 근처 레스토랑은 한정되어 있고 사람은 많고... 그렇다고 웨이팅을 하자하니 서로에게 실례가 될 것 같고... 그래서 좀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유일하게 웨이팅이 없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주변경관도 아주 화려하고.. 뭔가 고풍스런 레스토랑의 느낌이랄까.. 네.. 그렇습니다. Nuclo Avenida Joan Carles I, 58, 08908 L'Hospitalet de Llobregat, Spain www.tripadvisor.com 비쌉니다!!! 코스 요리밖에 없구요!!! 반대로 대접받는 입장에서는.. 취미생활/음식점 2023. 5. 11.
[스페인, 바르셀로나] 제대로 된 스페인 음식점, LA PEPA (바르셀로나)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장기, 그 세번째 편입니다.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바르셀로나에서 보고 듣고 먹고 느낀 것 위주의 출장기가 되겠네요. 박람회를 참가를 목적으로 간 출장이었기 때문에 다른 분들처럼 활발한 여행은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매일 6시까지 박람회를 돌아보고, 관련 업체들과 미팅을 하다 보면 어느새 저녁. 그나마 놀라왔던 게.. 신기했던 게 해가 지지 않네요. 오후 8시 반 정도 되야 저희나라 저녁같았던.. 그래서 음식점 오픈 시간이 오후 8시인 곳도 정말 많습니다. 잠은 언제자니?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그나마 박람회장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음식점이라 낮부터 영업을 하네요. 나름 그쪽에서는 유명한 레스토랑이더군요. 소개는 이쪽으로.. https://www.tripadvisor.com/Resta.. 취미생활/음식점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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