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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가면 비빔밥, '고궁'에 가다

열정 2.0 2023. 5. 21.

 

회사에서 창고를 짓는 이슈가 있어서, 관계사들의 창고 탐방을 자주 가고 있습니다.

비단 관계사 뿐만 아니라 거래처의 창고들도 둘러보면서 새로운 창고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은 접목하고, 새로운 창고 효율화 방법이 있으면 논의해봐야겠죠.

 

그래서 방문한 전주입니다. 전주에 공장이 있다보니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출발해서, 오후에 차 막히기 전에 올라왔던 코스였습니다.

이사님과 동행했던 출장이었던지라, 중간에 점심때 어떤 걸 먹을지에 대한 선택권이 저한테 있을까 싶었는데

혹시나 찾아보고 있던 비빔밥 맛집에 '고궁'에 갈 수 있었습니다.

 

12시 근처에 도착했었는데... 어후.. 사람 많네요. 번호표 받았습니다. 19팀이 저희 앞에 있었네요.

이쪽 가실 분들은 보편적인 식사 시간 12시 ~ 13시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조금 일찍 가시던지, 조금 늦게 가시던지 이런식으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점 자체가 워낙 유명해서인가. 주차장은 넓은 편인데, 그만큼 차도 많습니다. 

주차를 할 수 있어서, 바로 식사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20여분 지나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고궁 육회비빔밥

이사님은 전주비빔밥, 저는 용감하게 육회비빔밥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고궁 전주비빔밥

음식 맛은요? 네. 사람이 많은 데는 이유가 있죠. 다만 양이 좀 적습니다. 아. 여자분들이라면 충분할 것 같구요. 저처럼 덩치가 있고 약간 기다리느라 배고픔이 있는 상태였다면 허겁지겁 먹다보면 없다 이정도입니다.

 

추가적인 음식을 더 시킬 것 그랬나 싶었으나, 출장을 온 것이기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으니, 다음에 오면 좀 더 푸짐하게 음식을 시킬 것 같네요.

 

맛있었습니다. 

전주비빔밥 맛집 - 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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