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박람회장 근처에서 제대로 된 대접, Nuclo Restaurant(스페인, 바르셀로나)
박람회 둘쨋날이었나 봅니다. 박람회장을 돌아다니다보면, 제일 문제인게 점심식사 해결입니다.
더욱이 해외업체분들과 같이 점심식사를 같이 하게 되는 경우에는 더 힘들죠. 박람회장 근처 레스토랑은 한정되어 있고 사람은 많고... 그렇다고 웨이팅을 하자하니 서로에게 실례가 될 것 같고...
그래서 좀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유일하게 웨이팅이 없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주변경관도 아주 화려하고.. 뭔가 고풍스런 레스토랑의 느낌이랄까.. 네.. 그렇습니다.
비쌉니다!!! 코스 요리밖에 없구요!!!
반대로 대접받는 입장에서는 제대로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것이니...
이럴 때 필요한 건 뭐???
법카..ㅋㅋㅋ
어떤 메뉴판도 두렵지 않다. 바로바로 번역해서 보여주는 센스!!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메뉴를 고르는 데는 특별한 문제가 없습니다.
각각의 코스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기다리면... 기다리면 맛있지만 양이 적은 음식들이 옵니다.
인간적으로 양이 너무 적은 거 아닙니까!!!!
그래서 빵을 많이 먹었다는 건 비밀입니다. 식사 후 따로 다른 요기도 했습니다.
거래처분들은 만족스러웠는데... 배가 불렀을까는 의문입니다.
음식의 양을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대만족이었습니다.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고, 스텝들도 여유가 있습니다. (초반에 배고플땐 음식 사이사이가 길어서 답답했습니다만...)
한 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한 번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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