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훌륭한 요리와 훌륭한 서비스, L'Olive(바르셀로나 전통레스토랑)

카탈루냐 광장에서 잠시 쉼과 여유를 뒤로 한채, 본래의 목적. 

거래처와 저녁을 위해 다시 레스토랑으로 왔습니다. 

오픈시간 오후8시.... 적응도 안되고 이해도 안되는.. 하지만 인정해야하는..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187497-d717257-Reviews-L_Olive-Barcelona_Catalonia.html

L'Olive

 

들어오는 입구에 즐비한 술들과 와인들...

그래 여유를 즐기면서 편하고 즐겁게 저녁을 즐기는구나. 그럴 수 있어.. 

우리나라는 언제쯤 이렇게 될까? 안될 것 같은데? 

 

레스토랑 오픈이 시작되자 마자 분주해진 주방. 예약한 손님들이 속속 들어올 때마다 더 분주해지는 모습입니다.

스페인은 화장실이 지하인 곳이 많으네요. 특히나 레스토랑. 참고하세요~!

 

메뉴가 나왔습니다. 역시나.. 스캔 & 번역

가격대가 좀 있죠? 

가족들과 같이 바르셀로나에서 분위기 좀 내려면 큰 맘을 먹어야할 것 같은..

하지만 전 부담이 없습니다.

거래처에서 내기로 했기 때문이죠. 제일 먼저 눈에 가는 건 MEAT. 스테이크, 스테이크!!!

 

정어리 요리도 나름 맛있네요. 맛있었으니까 찍었을 뿐이고. (잊지 않기 위해서.)

 

오징어 튀김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카탈루냐 광장에서 맥주와 하몽을 먹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정도로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너무 많았습니다.

 

달다. 이건 우리나라에서도 봤는데. 뭐였더라...

 

먼가 육회처럼 생겼는데, 더 달았던 기억이. 그래서 부담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메인 메뉴 스테이크!!

전 웰던이었는데, 같이 간 일행이 여기 웰던은 우리보다 더 질기다고 미디엄웰던으로 추천했습니다. 오케이.

배가 너무 불렀습니다. 그래도 고기를 포기할 순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 배불러도 디저트 들어갈 구멍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쉬움을 뒤로한 채, 커피를.

도전~! 에스프레소.

음식 중간중간에 와인도 같이 먹었는데, 해외거래처랑 같이 식사하는 터라 사진을 막 찍을 순 없었습니다.

마치 이정도는 평소에도 즐긴다. 

카탈루냐 광장을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저녁 즐기실 시간이 되시면 한 번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