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_군산편, 초원사진관에서 딘딘의 눈물, '8월의 크리스마스'를 보게 만들다.
1박 2일 멤버들이 군산 '빈해원'에서 점심을 먹고 방문한 곳은 근처의 초원 사진관입니다.
빈해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네요. 그래서 멤버들이 초원사진관으로 가는 동안 '8월의 크리스마스'의 요약편을 유투브로 봤네요. 그러다 딘딘이 발작을 했네요. 그렇게 감수성이 예민한 건 이번 방송으로 처음 알았습니다. 아무튼 그런 딘딘의 모습을 본 멤버들도 신기해했습니다.
실제 초원사진관에 도착해서도 딘딘의 감수성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결국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저도 8월의 크리스마스에 대해서 궁금해졌습니다. 예전에 잔잔하게 봤던 것 같은데요. 새롭게 다시 보면 틀릴까요? 은근 딘딘의 눈물 때문에 8월의 크리스마스를 다시 보게 될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해서 찾아봤더니, 넷플릭스에서도 검색이 되네요. 감수성이 예민해진 40중반의 나이로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되면 어떤 기분일까요?
단순히 관광지 방문으로 생각했던 1박2일의 초원사진관 방문이 영화 감상으로 이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초원사진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초원사진관은 전북 군산시 신창동에 위치한 곳으로, 1998년 개봉한 한국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주요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한석규 씨가 직접 이 사진관의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초원사진관의 특징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이 영화의 주요 무대가 된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아름다운 외관: 초원사진관의 외관은 매우 아름답고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영화 속 분위기 재현: 영화 속 장면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사진 촬영 명소: 영화 속 장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초원사진관 방문 정보
주소: 전북 군산시 구영2길 12-1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 30분
문의처: 063-446-5114
추가 정보: 군산의 다른 영화 촬영지
초원사진관 외에도 군산에는 다양한 영화 촬영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군산 경암동 일대’, ‘군산 새만금 방조제’ 등이 있습니다. 이들 장소 또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한국 영화의 대표작
'8월의 크리스마스’는 1998년 개봉한 한국 영화로, 평범한 일상과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1997년부터 1999년까지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편’에 선정될 만큼 한국 영화사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주요 내용
주인공 유정원: 33세의 시한부 환자로, 사진관을 운영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원의 처지와 행동: 정원은 자신의 처지를 잘 모르는 듯 행동하며, 때로는 다른 사람들과 갈등을 겪지만 결국 그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정원과 다림의 만남: 정원은 주차단속원 다림과 만나면서 마음의 동요를 느끼게 됩니다.
결말: 정원은 병원에 실려가고, 다림은 정원의 사진관을 찾지만 문이 닫혀있음을 알게 됩니다. 정원이 세상을 떠난 후, 다림은 사진관에 걸린 자신의 사진을 보며 미소짓습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상영 및 평가
상영 및 수상 내역: 이 영화는 1997년부터 1999년까지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초원사진관의 의미
'초원사진관’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주요 촬영 장소였습니다. 이 사진관은 실제 운영되는 곳이 아니라, 영화 촬영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세트장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 유정원이 운영하는 사진관으로, 그의 일상과 삶의 모습이 펼쳐지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초원사진관의 의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한국 영화사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초원사진관’은 이 영화의 대표적인 장면 중 하나로, 영화의 주제와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많은 영화 팬들이 '초원사진관’을 방문하며 영화 속 장면을 상상하고, 영화의 의미를 되새기곤 합니다.
초원사진관 주변 관광지
군산 일본식 가옥 (히로쓰 가옥):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일본식 가옥으로, 근대 건축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구 군산세관 본관: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근대 건축물로, 현재 군산근대역사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박물관입니다.
동국사: 군산의 대표적인 사찰로, 아름다운 전통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군산근대건축관: 군산의 근대 건축물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군산대중목욕탕: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근대 건축물로, 현재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상징적인 조형물입니다.